멘야준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라멘 전문점이다. 상호의 멘야(麺屋)는 면 가게라는 뜻의 일본어. 닭 육수 기반의 맑은 국물에 소금 타레를 더한 청탕(淸湯) 라멘이 주력이며, 돈코츠 위주였던 서울 라멘 시장에서 시오라멘이라는 갈래를 앞서 연 가게로 꼽힌다.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사이 서교동 골목에 개업. 창업 연도와 창업자는 공개된 기록이 없다(확인 필요). 2021년 6월에 이미 개업 초기라는 방문 기록이 남아 있다. 당시 서울에서 맑은 국물 라멘을 전문으로 내는 곳이 드물었고, 멘야준은 그 공백을 파고들며 라멘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주방 출신 인력이 독립해 망원동의 희옥[식당] , 청주의 아츠마리준 등을 열면서 한국 라멘의 계보에서 하나의 갈래를 형성했다.
시오 타레: 닭 육수의 감칠맛을 소금 간으로 밀어 올리는 구성. 쇼유라멘도 내지만 시오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가 정착했다. 라멘의 종류[문서] 가운데 청탕 계열에 속한다.
자가제면: 매장에서 직접 면을 뽑는다. 손으로 주물러 불규칙한 굴곡을 낸 테모미멘(手揉み麺)의 식감이 특징.
차슈: 멘야준을 알린 또 하나의 요소. 출신 가게들까지 차슈로 이름을 얻었다.
지점: 서교동 본점과 연남동의 2호점 소바하우스 멘야준. 연남점은 쇼유라멘 중심의 프리미엄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