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이세키
쌀도 직접 농사지으신다고 했는데
지난 5월, 수백 통의 전화 시도 끝에 예약에 성공한, 미토우. 4개월의 기다림을 아득하게 뛰어넘는, 최고의 한 끼였다. 들어설 때 보이는 수많은, 화려한 이력들. 미토우를 이끄는 김보미, 권영운 셰프님의 실력을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보리새우+무화과+모즈쿠가 보여준 충격적인 첫 디쉬를 시작으로, 시그니처 모나카를 지나, 완벽했던 갈치구이와 갓 지은 은행밥, 그리고 마무리 아나고 솥밥과 오차즈케까지. 단 한 개도 완벽에서 벗어난 음식이 없었다. 같이 방문한 지인의 말을 빌려보자면, 작년 방문 때보다 훨씬 더 완성된 맛이었다고 한다. 이것이 진정한, 未到 아닐까 싶다. 좋은 사람, 좋은 술, 그리고 좋음 음식. 완벽했던, 9월 어느 날의 저녁을 선사해 주신, 김보미, 권영운 셰프님 그리고 지인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17-24 1층
필수
비정기적 전화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