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 쎗바닥의 감브(리뷰 13)점심식사・2026/10 방문(1회)3.005평양냉면 1황 서령이 있던 강화도 그 자리국내 평양냉면 1황이라고 이야기해도 이상하지 않은 서령이 있던 자리입니다. 강화도 초지대교를 지나 조금만 가면 있지만 초지대교를 넘는게 헬이긴 합니다. 강화도에서 운영을 하던 서령이 서울로 본점을 이전하면서 해당 자리에 똑같이 평양냉면집이 생겼는데요 가게이름은 길상면옥인데 인테리어도 구 서령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고 메뉴 구성도 거의 동일해서 레시피를 전수? 해주고 나간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메뉴는 냉면과 항정살 수육, 만두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냉면은 평양냉면, 비빔냉면, 들기름냉면 3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평양, 비빔, 항정살 수육을 주문했는데 냉면 15,000원 항정살 수육 반접시 17,000원으로 가격은 다소 비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기본 구성은 냉면과 무채가 나오는데 빨간 무채와 흰색 무채 2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맛은 서령과 비교를 하지 않으려고해도 어쩔 수 없이 비교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가게의 위치 인테리어, 메뉴구성 모두가 그전에 있던 서령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평양냉면의 육수맛을 먼저 보았습니다. 하드코어한 평양냉면에 비해 깊은 육향이 느껴지느 맛입니다. 면도 순 메밀면으로 괜찮은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빔냉면도 새콤달콤한 양념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예전 서령 시절에 항정수육을 처음 맛보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던 지라 약간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플레이팅은 유사했지만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고기의 두께가 어떤건 먹기가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로 두껍고 어떤건 얇고 그랬습니다. 고기의 식감은 전체적으로 부들부들하긴 하지만 저에게는 약간 미세하게 잡내가 나는 듯 했습니다. 막걸리를 파는 보쌈집에 가면 흔히 먹을 수 있는 고기의 냄새라고 할까요? 기대가 너무 컷던지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파리가 너무많이 날아다녀 이 부분이 상당히 거슬리는 요소였습니다... 강화도에 놀러를 갔다 서령 맛이 궁금하다. 근데 서령까지 가긴 부담스럽다! 하면 한번 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