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타르트 하나만으로도 다시 오고 싶어진 비주비주
빵지순례를 하며 찾은 비주비주.
유명한 곳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도착하자마자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이미 에그타르트는 대부분 판매된 상태.
진열대도 거의 비어 있었다.
조금만 늦었어도 아무것도 못 살 뻔했다.
남아 있던 말차 에그타르트와 초당옥수수 에그타르트를 주문했다.
한입 먹자마자 느낀 건,
‘이 집은 에그타르트를 정말 잘 만드는구나.’
겉의 파이지는 단단하게 형태를 잡고 있었다.
그렇다고 딱딱한 건 아니다.
바삭한 결이 살아 있으면서도 안쪽 필링은 푸딩처럼 부드럽게 녹아내린다.
겉과 속의 대비가 정말 좋았다.
초당옥수수는 달콤한 옥수수 향이 은은하게 퍼져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다.
기본 에그타르트를 잘 만드는 집이 다양한 맛도 잘 만든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아직 베이커블은 방문해보지 못했는데,
에그타르트 하나만 놓고 두 곳을 꼭 비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장은 크지 않다.
오래 머무는 카페라기보다는 원하는 빵을 사서 나가는 테이크아웃 베이커리에 가깝다.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퍼지는 버터 향 때문에 계획보다 하나쯤 더 집게 될 것 같은 곳이다.
이번에는 늦게 방문한 탓에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오히려 그게 더 아쉬움으로 남았다.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찾아와 기본 에그타르트부터 다른 맛까지 하나씩 먹어보고 싶은 곳.
비주비주는 제주 서쪽에 오면 자연스럽게 다시 들르게 될 것 같은 빵집이었다.
호미식의 제주 빵지순례 - 4편
에그타르트 하나만으로도 다시 오고 싶어진 비주비주 빵지순례를 하며 찾은 비주비주. 유명한 곳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도착하자마자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이미 에그타르트는 대부분 판매된 상태. 진열대도 거의 비어 있었다. 조금만 늦었어도 아무것도 못 살 뻔했다. 남아 있던 말차 에그타르트와 초당옥수수 에그타르트를 주문했다. 한입 먹자마자 느낀 건, ‘이 집은 에그타르트를 정말 잘 만드는구나.’ 겉의 파이지는 단단하게 형태를 잡고 있었다. 그렇다고 딱딱한 건 아니다. 바삭한 결이 살아 있으면서도 안쪽 필링은 푸딩처럼 부드럽게 녹아내린다. 겉과 속의 대비가 정말 좋았다. 초당옥수수는 달콤한 옥수수 향이 은은하게 퍼져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다. 기본 에그타르트를 잘 만드는 집이 다양한 맛도 잘 만든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아직 베이커블은 방문해보지 못했는데, 에그타르트 하나만 놓고 두 곳을 꼭 비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장은 크지 않다. 오래 머무는 카페라기보다는 원하는 빵을 사서 나가는 테이크아웃 베이커리에 가깝다.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퍼지는 버터 향 때문에 계획보다 하나쯤 더 집게 될 것 같은 곳이다. 이번에는 늦게 방문한 탓에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오히려 그게 더 아쉬움으로 남았다.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찾아와 기본 에그타르트부터 다른 맛까지 하나씩 먹어보고 싶은 곳. 비주비주는 제주 서쪽에 오면 자연스럽게 다시 들르게 될 것 같은 빵집이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