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첫 식사(?)나 다름없는 셰 이노입니다.
전화예약으로 손쉽게 예약되는 중 전화부터 접객이 품격이 있다라고 느꼈는데
업장 입장 전부터 다시금 느껴졌습니다.
타베로그 실버인데 비해 예약은 쉽지만 문 너머에서 제가 오는것을 보고
열 준비하시는것, 들어가자마자 이름 체크하시면서 물흐르듯 접객되는것에서
역시 역사와 품격같은거 짧은 시간으론 어렵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업장은 3번째 사진 보시다싶이 꽤 큰 편이며, 일찍 간 덕에 총지배인이시자 대표이신 이토 켄지상께서 초중반부 담당해주셨습니다.
각 디쉬들의 쿠킹 및 음식을 스팀할지, 커팅 할건지,트러플 올릴건지(no additional charge),음료(와인,에비앙,탭워터 등등),어떤 코스로 할지 등등을 순식간에 물흐르듯 체크해주시고 코스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솔직하게 경험이 많지않고 경험 많으신분의 추천대로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래도 항상 생각하는건데 예의바르게 추천을 부탁드리면 일반적으로 정답인것같습니다.
첫 디쉬는 블랙트러플과 계란인데 찐한 트러플이 먼저 나오면서 서서히 계란 노른자가 모습을 드러내더니 터졌습니다. 트러플의 찐한 향과 맛이 계란 노른자와 흰자가 섞이는 모양과 맛이 인상깊었습니다. 처음으로 나오기에는 좀 강렬했지만 좋았습니다.
두 번째 디쉬는 세가지중 한개를 고를 수 있었는데 이토 켄지상의 추천으로 랍스터로 나왔습니다. 랍스터를 한쪽은 좀더 약하게 한쪽은 좀더 세게 익혀주시고 송이버섯 프라이와 함께 나왔습니다.
랍스터 익힘은 제 경험 기준 가장 완벽했지만 개인적으로 송이 프라이가 맛있긴하지만 그릇 내에서 서로 어울리는지에선 살짝 갸우뚱이었습니다.
따로도 먹어보고 같이도 먹어봤지만 따로 먹을때 좀 더 완성도가 높은듯한 느낌
세 번째 디쉬는 푸아그라와 스팀된 양배추입니다. 스팀은 이토 켄지상의 추천으로 적당하게 스팀된 양배추와 한국에서 쉬이 볼 수 없는 두께의 푸아그라가 절묘하게 어우러졌습니다. 다만 이전 디쉬들이 모두 무게감이 상당해서 이번 디쉬는 좀더 묵직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네 번째 디쉬는 가자미를 알버트 소스와 내셨습니다.
생선은 뼈가 다 발라진 필렛? 상태에서 구우신걸로 추측했으며,
좋은 손질로 적당하게 익혀진 생선이 소스와 어울렸습니다.
다섯 번째 디쉬는 셰 이노의 시그니처인 마리아 칼라스입니다.
사실 이 디쉬를 수많은 사람들이 꼭 먹어야된다 어쩌구저쩌구 왈가왈부가 많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예상 가능한 맛있는 맛이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쿠킹이나 디스플레이 모두 좋았지만 우선 앞선 코스들이 모두 강강강의 느낌이었고 또다시 강의 느낌인 코스였던것이 크리티컬한것 같습니다.
1번째 사진의 뒷부분을 보시면 조금 크리스피하게 튀겨지듯 구워진 감자 슬라이스와 소스위에 있는 트러플이 마리아 칼라스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생각보다 부재료들이 식감 및 맛에 끼치는 영향이 커서 놀랐습니다.
이 후는 치즈 카트와 디저트 웨건입니다.
치즈 카트가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한국에서 경험해보기 힘든 문화라고 말씀드리면서 서버 분한테 추천대로 3~4종 다른 캐릭터로 부탁드리니
3가지 다른 제형과 국가의 치즈를 주셨습니다.
치즈는 우측 중간 좌측순으로 마음에 들었지만 우측은 익숙한 느낌이어서 새로이 경험해본 치즈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번째 디저트로 포도 복숭아를 포트와인에 익힌 콩포트와 아이스크림을 받았습니다. 이게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으나 완성도가 매우 높긴했지만 그릇의 온도가 살짝 높았고 그로인해 아이스크림이 다소 빠르게 녹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이 좀 더 천천히 녹아들면서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따뜻한 콩포트가 어우러졌다면 완성도가 더 높았을것같습니다.
디저트 웨건도 모든 준비된 디저트를 조금씩 받아서 먹었으며,
디저트는 조금 애매했는데 직관적으로 애기하면 줄서는 정도까진 아닌데 커피마시면서 먹기좋은 정도의 디저트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디저트는 좀 더 완성도가 높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커피와 다과 나오고 마무리되었습니다.
우선 접객 구성 가격 예약난이도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거의 왕도계 프렌치를 표방하는 곳이어서 그런지는 확신이 안섭니다만
전반적으로 강강강강의 연속이어서 클렌징이나 코스 상에서 느껴져야하는 가감승제와 상승하락같은 맛의 텐션? 긴장감?이 코스 상에서 명명백백한 느낌이라기보단 와인으로써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추천해주셔서 시킨 레드의 탄닌이 푸르티하면서 원래라면 조금 지쳤어야 할 혀가 살아나는듯한 감성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술을 마실 동행이 있으면 바틀을 주문하는것이 베스트일것같습니다.
도쿄의 왕도계 프렌치
도쿄 여행 첫 식사(?)나 다름없는 셰 이노입니다. 전화예약으로 손쉽게 예약되는 중 전화부터 접객이 품격이 있다라고 느꼈는데 업장 입장 전부터 다시금 느껴졌습니다. 타베로그 실버인데 비해 예약은 쉽지만 문 너머에서 제가 오는것을 보고 열 준비하시는것, 들어가자마자 이름 체크하시면서 물흐르듯 접객되는것에서 역시 역사와 품격같은거 짧은 시간으론 어렵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업장은 3번째 사진 보시다싶이 꽤 큰 편이며, 일찍 간 덕에 총지배인이시자 대표이신 이토 켄지상께서 초중반부 담당해주셨습니다. 각 디쉬들의 쿠킹 및 음식을 스팀할지, 커팅 할건지,트러플 올릴건지(no additional charge),음료(와인,에비앙,탭워터 등등),어떤 코스로 할지 등등을 순식간에 물흐르듯 체크해주시고 코스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솔직하게 경험이 많지않고 경험 많으신분의 추천대로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래도 항상 생각하는건데 예의바르게 추천을 부탁드리면 일반적으로 정답인것같습니다. 첫 디쉬는 블랙트러플과 계란인데 찐한 트러플이 먼저 나오면서 서서히 계란 노른자가 모습을 드러내더니 터졌습니다. 트러플의 찐한 향과 맛이 계란 노른자와 흰자가 섞이는 모양과 맛이 인상깊었습니다. 처음으로 나오기에는 좀 강렬했지만 좋았습니다. 두 번째 디쉬는 세가지중 한개를 고를 수 있었는데 이토 켄지상의 추천으로 랍스터로 나왔습니다. 랍스터를 한쪽은 좀더 약하게 한쪽은 좀더 세게 익혀주시고 송이버섯 프라이와 함께 나왔습니다. 랍스터 익힘은 제 경험 기준 가장 완벽했지만 개인적으로 송이 프라이가 맛있긴하지만 그릇 내에서 서로 어울리는지에선 살짝 갸우뚱이었습니다. 따로도 먹어보고 같이도 먹어봤지만 따로 먹을때 좀 더 완성도가 높은듯한 느낌 세 번째 디쉬는 푸아그라와 스팀된 양배추입니다. 스팀은 이토 켄지상의 추천으로 적당하게 스팀된 양배추와 한국에서 쉬이 볼 수 없는 두께의 푸아그라가 절묘하게 어우러졌습니다. 다만 이전 디쉬들이 모두 무게감이 상당해서 이번 디쉬는 좀더 묵직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네 번째 디쉬는 가자미를 알버트 소스와 내셨습니다. 생선은 뼈가 다 발라진 필렛? 상태에서 구우신걸로 추측했으며, 좋은 손질로 적당하게 익혀진 생선이 소스와 어울렸습니다. 다섯 번째 디쉬는 셰 이노의 시그니처인 마리아 칼라스입니다. 사실 이 디쉬를 수많은 사람들이 꼭 먹어야된다 어쩌구저쩌구 왈가왈부가 많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예상 가능한 맛있는 맛이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쿠킹이나 디스플레이 모두 좋았지만 우선 앞선 코스들이 모두 강강강의 느낌이었고 또다시 강의 느낌인 코스였던것이 크리티컬한것 같습니다. 1번째 사진의 뒷부분을 보시면 조금 크리스피하게 튀겨지듯 구워진 감자 슬라이스와 소스위에 있는 트러플이 마리아 칼라스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생각보다 부재료들이 식감 및 맛에 끼치는 영향이 커서 놀랐습니다. 이 후는 치즈 카트와 디저트 웨건입니다. 치즈 카트가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한국에서 경험해보기 힘든 문화라고 말씀드리면서 서버 분한테 추천대로 3~4종 다른 캐릭터로 부탁드리니 3가지 다른 제형과 국가의 치즈를 주셨습니다. 치즈는 우측 중간 좌측순으로 마음에 들었지만 우측은 익숙한 느낌이어서 새로이 경험해본 치즈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번째 디저트로 포도 복숭아를 포트와인에 익힌 콩포트와 아이스크림을 받았습니다. 이게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으나 완성도가 매우 높긴했지만 그릇의 온도가 살짝 높았고 그로인해 아이스크림이 다소 빠르게 녹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이 좀 더 천천히 녹아들면서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따뜻한 콩포트가 어우러졌다면 완성도가 더 높았을것같습니다. 디저트 웨건도 모든 준비된 디저트를 조금씩 받아서 먹었으며, 디저트는 조금 애매했는데 직관적으로 애기하면 줄서는 정도까진 아닌데 커피마시면서 먹기좋은 정도의 디저트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디저트는 좀 더 완성도가 높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커피와 다과 나오고 마무리되었습니다. 우선 접객 구성 가격 예약난이도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거의 왕도계 프렌치를 표방하는 곳이어서 그런지는 확신이 안섭니다만 전반적으로 강강강강의 연속이어서 클렌징이나 코스 상에서 느껴져야하는 가감승제와 상승하락같은 맛의 텐션? 긴장감?이 코스 상에서 명명백백한 느낌이라기보단 와인으로써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추천해주셔서 시킨 레드의 탄닌이 푸르티하면서 원래라면 조금 지쳤어야 할 혀가 살아나는듯한 감성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술을 마실 동행이 있으면 바틀을 주문하는것이 베스트일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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