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평냉 초보인 것일까.
평양냉면에서는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결국 이날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어복쟁반이었다.
이날 막걸리와 함께 먹었는데,
가운데 장에 찍어 먹는 어복쟁반은
그야말로 훌륭한 술안주 같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국물이 조금씩 졸아들며
간이 더 짙어지는 점도 좋았다.
처음과 끝의 인상이
은근히 달라지는 재미가 있었다.
그러고 나니
오히려 다시 궁금해진다.
평양냉면은 대체
어떤 맛이었던 걸까.
돌아서면 다시 생각나고,
잘 모르겠는데 또 궁금해지는 것.
어쩌면 그 점이 초보에게 다가오는
평양냉면의 매력인지도 모르겠다.
평냉 입문 인장을 달고
언젠가 다시
이곳을 찾게 될 것 같다.
이게 평냉의 매력일까 (feat.평냉초보)
나는 아직 평냉 초보인 것일까. 평양냉면에서는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결국 이날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어복쟁반이었다. 이날 막걸리와 함께 먹었는데, 가운데 장에 찍어 먹는 어복쟁반은 그야말로 훌륭한 술안주 같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국물이 조금씩 졸아들며 간이 더 짙어지는 점도 좋았다. 처음과 끝의 인상이 은근히 달라지는 재미가 있었다. 그러고 나니 오히려 다시 궁금해진다. 평양냉면은 대체 어떤 맛이었던 걸까. 돌아서면 다시 생각나고, 잘 모르겠는데 또 궁금해지는 것. 어쩌면 그 점이 초보에게 다가오는 평양냉면의 매력인지도 모르겠다. 평냉 입문 인장을 달고 언젠가 다시 이곳을 찾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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