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흑돼지는 방문했을 때부터 손님이 꽤 많았다. 테이블이 계속 차 있는 모습을 보니 자연스럽게 고기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목살과 오겹살을 먹었는데 둘 다 기본적으로는 맛있었다. 고기 상태도 무난했고, 흑돼지 특유의 탄력과 고소함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손님이 워낙 많아 기대가 컸던 탓인지 맛 자체의 임팩트는 생각보다 평범하게 느껴졌다. 맛이 없다는 의미보다는, 모슬포까지 일부러 찾아와 반드시 이 흑돼지를 먹어야 할 정도의 특별함까지는 잘 모르겠다는 쪽에 가까웠다.
오히려 이날 인상적이었던 건 접객이었다.
고기를 구워주시는 직원분들은 대부분 2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젊은 분들이셨는데, 하나같이 친절했고 고기도 꽤 능숙하게 잘 구워주셨다. 손님이 많은 상황에서도 불편하지 않게 계속 살펴봐주는 모습이 좋았다. 사장님 역시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식사하는 동안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다.
결국 만복흑돼지는 특별한 한 방을 가진 흑돼지집이라기보다는, 무난하게 맛있는 고기를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곳에 가까웠다.
모슬포에 머물고 있다면 충분히 방문할 만하다. 다만 멀리서 이곳 하나만을 목표로 찾아오기보다는, 좋은 접객과 안정적인 고기 맛을 기대하고 방문하면 만족도가 더 높을 것 같다.
고기보다 기억에 남는 친절함
만복흑돼지는 방문했을 때부터 손님이 꽤 많았다. 테이블이 계속 차 있는 모습을 보니 자연스럽게 고기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목살과 오겹살을 먹었는데 둘 다 기본적으로는 맛있었다. 고기 상태도 무난했고, 흑돼지 특유의 탄력과 고소함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손님이 워낙 많아 기대가 컸던 탓인지 맛 자체의 임팩트는 생각보다 평범하게 느껴졌다. 맛이 없다는 의미보다는, 모슬포까지 일부러 찾아와 반드시 이 흑돼지를 먹어야 할 정도의 특별함까지는 잘 모르겠다는 쪽에 가까웠다. 오히려 이날 인상적이었던 건 접객이었다. 고기를 구워주시는 직원분들은 대부분 2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젊은 분들이셨는데, 하나같이 친절했고 고기도 꽤 능숙하게 잘 구워주셨다. 손님이 많은 상황에서도 불편하지 않게 계속 살펴봐주는 모습이 좋았다. 사장님 역시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식사하는 동안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다. 결국 만복흑돼지는 특별한 한 방을 가진 흑돼지집이라기보다는, 무난하게 맛있는 고기를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곳에 가까웠다. 모슬포에 머물고 있다면 충분히 방문할 만하다. 다만 멀리서 이곳 하나만을 목표로 찾아오기보다는, 좋은 접객과 안정적인 고기 맛을 기대하고 방문하면 만족도가 더 높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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