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겐은 언제 와도 참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곳인데, 이번에는 마침 기대하고 있던 송이 코스로 먹게 돼서 더 좋았습니다. 원래도 디쉬 하나하나 완성도가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계절감까지 더해지면서 전체적인 완성도가 한층 높아진 느낌이었네요 ㅎㅎ
꽃게찜으로 시작해서 국물요리에도 은행과 송이가 들어가니 자연스럽게 가을의 향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쿠로기소면은 역시 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고, 하모도 부들부들한 식감에 시소꽃과 영귤이 더해지면서 향긋하고 산뜻하게 잘 어우러졌습니다. 전갱이 깨무침은 원래도 좋아하는 메뉴인데, 고소한 깨와 기름진 전갱이의 조합이 역시 좋았고요.
송이 구이는 접시에 나오기 전부터 향이 확 올라오는 게 너무 좋았고, 송이 후라이도 바삭하게 정말 잘 튀겨내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간도 딱 적당해서 송이 자체의 향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네요!
스키야끼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솥밥과 같이 먹으니 또 다른 느낌으로 좋았습니다. 연어솥밥에는 이꾸라가 듬뿍 들어가 있었고 연어도 부들부들해서 감칠맛이 상당했네요. 스키야끼도 워낙 맛있어서 계속 먹다 보니 결국 마지막에는 배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체감상 고기를 거의 1근은 먹은 듯 했네요..
그리고 음식도 음식이지만 가겐을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항상 셰프님 두 분께서 정말 세심하게 챙겨주신다는 점입니다. 두 분이 같이 요리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괜히 제가 다 흐뭇해지고, 편안하게 힐링받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이 자리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식사였습니다.
가격 인상 후의 가겐 송이시즌
가겐은 언제 와도 참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곳인데, 이번에는 마침 기대하고 있던 송이 코스로 먹게 돼서 더 좋았습니다. 원래도 디쉬 하나하나 완성도가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계절감까지 더해지면서 전체적인 완성도가 한층 높아진 느낌이었네요 ㅎㅎ 꽃게찜으로 시작해서 국물요리에도 은행과 송이가 들어가니 자연스럽게 가을의 향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쿠로기소면은 역시 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고, 하모도 부들부들한 식감에 시소꽃과 영귤이 더해지면서 향긋하고 산뜻하게 잘 어우러졌습니다. 전갱이 깨무침은 원래도 좋아하는 메뉴인데, 고소한 깨와 기름진 전갱이의 조합이 역시 좋았고요. 송이 구이는 접시에 나오기 전부터 향이 확 올라오는 게 너무 좋았고, 송이 후라이도 바삭하게 정말 잘 튀겨내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간도 딱 적당해서 송이 자체의 향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네요! 스키야끼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솥밥과 같이 먹으니 또 다른 느낌으로 좋았습니다. 연어솥밥에는 이꾸라가 듬뿍 들어가 있었고 연어도 부들부들해서 감칠맛이 상당했네요. 스키야끼도 워낙 맛있어서 계속 먹다 보니 결국 마지막에는 배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체감상 고기를 거의 1근은 먹은 듯 했네요.. 그리고 음식도 음식이지만 가겐을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항상 셰프님 두 분께서 정말 세심하게 챙겨주신다는 점입니다. 두 분이 같이 요리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괜히 제가 다 흐뭇해지고, 편안하게 힐링받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이 자리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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