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빗 대형 미식가분들만 방문했다는 돈그리아.
메튜님, 언럭키님, 우케이님의 후기를 보고
안 가볼 수가 없었다.
사람이 엄청 많을 것 같아서
가장 애매한 시간대를 노렸다.
평일 저녁 4시 반.
결과적으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갈매기살이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왔지만,
첫 방문이다 보니 하나만 먹고 가기에는 아쉬웠다.
목살, 갈매기살, 두껍이를 주문했다.
고기는 전반적으로 두툼했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무엇보다 숯불에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처음 한 점은 특제로 만들어진
숟가락 위에 올려주시는데,
이런 작은 디테일이 일반적인 고기집과
다르다는 인상을 주는 것 같다.
확실히 그냥 고깃집이라기보다는
고기를 먹는 경험 자체를
잘 설계해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기대했던 갈매기살은 역시 맛있었다.
밑간이 잘 되어 있었고,
구워주시는 타이밍도 좋아서
육즙이 적당히 살아 있었다.
왜 갈매기살로 유명한지
한 입 먹자마자 어느 정도 납득이 됐다.
목살은 부드럽고 도톰했다.
맛있는 고깃집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전형적인 좋은 목살의 느낌이었다.
특히 지방질이 있는 부위는
닭발처럼 잘라서 내어주시는데,
이런 부분은 먹는 재미뿐 아니라
보는 재미도 있었다.
두껍이도 인상적이었다.
항정살과 비슷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조금 더 쫀득하고 고소한 식감이 있었다.
씹을수록 기름진 고소함이 올라와서
개인적으로 꽤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특제 청어알 소스도
주문해서 먹어봤다.
청어알에 소스 그리고
트러플 오일까지 곁들여진 조합인데
와사비와 함께 먹으면 꽤 신선하고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만 트러플 향이 생각보다 존재감이 있어서
동행한 분은 조금 강하게 느끼는 듯했다.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이곳만의 재미있는 조합이라
한 번쯤 주문해볼 만했다.
전체적으로 고기 맛도 좋고,
구워주는 서비스도 편했고,
첫 점을 내어주는 방식이나
소스 구성까지 디테일이 좋은 곳이었다.
레빗 미식가분들이 다녀간 이유가 있는 곳.
레빗 미식가들이 찾았던 고기집
레빗 대형 미식가분들만 방문했다는 돈그리아. 메튜님, 언럭키님, 우케이님의 후기를 보고 안 가볼 수가 없었다. 사람이 엄청 많을 것 같아서 가장 애매한 시간대를 노렸다. 평일 저녁 4시 반. 결과적으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갈매기살이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왔지만, 첫 방문이다 보니 하나만 먹고 가기에는 아쉬웠다. 목살, 갈매기살, 두껍이를 주문했다. 고기는 전반적으로 두툼했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무엇보다 숯불에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처음 한 점은 특제로 만들어진 숟가락 위에 올려주시는데, 이런 작은 디테일이 일반적인 고기집과 다르다는 인상을 주는 것 같다. 확실히 그냥 고깃집이라기보다는 고기를 먹는 경험 자체를 잘 설계해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기대했던 갈매기살은 역시 맛있었다. 밑간이 잘 되어 있었고, 구워주시는 타이밍도 좋아서 육즙이 적당히 살아 있었다. 왜 갈매기살로 유명한지 한 입 먹자마자 어느 정도 납득이 됐다. 목살은 부드럽고 도톰했다. 맛있는 고깃집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전형적인 좋은 목살의 느낌이었다. 특히 지방질이 있는 부위는 닭발처럼 잘라서 내어주시는데, 이런 부분은 먹는 재미뿐 아니라 보는 재미도 있었다. 두껍이도 인상적이었다. 항정살과 비슷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조금 더 쫀득하고 고소한 식감이 있었다. 씹을수록 기름진 고소함이 올라와서 개인적으로 꽤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특제 청어알 소스도 주문해서 먹어봤다. 청어알에 소스 그리고 트러플 오일까지 곁들여진 조합인데 와사비와 함께 먹으면 꽤 신선하고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만 트러플 향이 생각보다 존재감이 있어서 동행한 분은 조금 강하게 느끼는 듯했다.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이곳만의 재미있는 조합이라 한 번쯤 주문해볼 만했다. 전체적으로 고기 맛도 좋고, 구워주는 서비스도 편했고, 첫 점을 내어주는 방식이나 소스 구성까지 디테일이 좋은 곳이었다. 레빗 미식가분들이 다녀간 이유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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