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는 영양 섭취와 관련이 있지만
디저트는 온전히 먹는 사람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라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만든 디저트를 먹을 때마다
쓸데없는 것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디저트바에서 시작된 크림의 세계가 궁금했고,
너무나도 좋은 기회로 이번 코스에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첫 접시는 강한 산미로 시작했어요.
부드러운 참다랑어에 잘게 다진 사과와 래디쉬의 식감,
사과주스의 단맛이 좋았습니다. 입맛을 깨워주는 느낌이었어요.
다음은 전복 디시였어요. 따뜻한 국물을 먼저 마시고
전복과 버섯, 오크라를 차례대로 먹었는데,
식감이 쫄깃하면서도 국물을 촉촉하게 머금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몸이 따뜻하게 데워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모두가 극찬한 사워도우와 보리누룩 버터가 나왔습니다.
빵이 마르지 않게 감싸서 주시는 세심함이 느껴졌고,
꼬릿한 감칠맛이 정말 좋았어요.
조금씩 남은 술과 함께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대게살 탈리올리니
게살과 생면의 쫄깃하고 구수한 맛 사이로
연어알이 터질 때 와인을 한 모금 마시면 정말 좋았습니다.
함께 나온 와인은 화이트 와인 품종이지만 껍질과 함께 발효해서
오렌지 빛깔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향에서도 오렌지 같은 느낌이 났어요.
첫 번째 메인: 닭고기
구운 닭껍질의 바삭함과 촉촉하게 구워진 닭고기가 좋았어요.
소스와 헤이즐넛 폼, 콜리플라워 튀김을 함께 얹어
와인을 곁들이면 정말 좋았습니다.
여기에 나온 피노누아는 풀페어링에만 제공된다고 해서,
풀페어링 하길 잘했다고 느꼈어요.
두 번째 메인: 숙성 한우
감자와 소고기의 익힘이 정말 좋았고 소스도 맛있었습니다.
후추향이 나는 와인과도 잘 어울렸어요.
따뜻한 솥밥은 식사의 마무리로 좋았어요. 깔끔한 산미의 사케가 함께 나왔고, 마지막은 호지차 오차즈케로 먹었는데 따뜻하고 구수한 단정한 맛이었습니다.
와인이 다 좋았지만 마지막 디저트 와인이 특히 좋았던 것 같아요.
당도가 좋아서 디저트와 잘 어울렸고 질감이 있다고 느꼈는데,
마른 포도로 만들어서 수분이 적어 당도가 높다고 하더라고요.
무화과 마스카포네는 부드러운 마스카포네에 무화과잎 오일과 피노누아 베이스 소스, 디저트 와인의 달콤함이 더해졌습니다.
대망의 말차 디저트. 진짜 맛있는 말차였어요.
이런 게 우마미구나 싶었고, 쓴맛 없이 파래 같은 감칠맛이 느껴졌습니다.
말차만 퍼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는데, 끝까지 떠서 먹으니
적당히 시원한 온도에 크리미한 모찌와 팥의 조화가 좋았고,
섬세함이 느껴졌습니다.
디저트를 먹을 때 관심있게 보는 것 중 하나가
식감과 먹고 난 후 입안의 깨끗함인데,
카라멜도 사브레 쿠키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졌어요.
마지막 허브 블렌딩 티는 레몬그라스가 조금 튀었는데
저는 산미를 좋아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리뷰 보면서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던 잔을 제 앞에 놓아주셔서
내적 비명을 질렀습니다. 완전 럭키🍅
식기도 하나하나 예뻐서 접시마다 한 폭의 그림 같았고,
의자가 편해서 오래 앉아 있어도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정말 섬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어링까지 온전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소 재밌게 구독하던 분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함께했던 미식가분들과 셰프님이 얼마나 미식에 진심인지
엿볼 수 있는 기회라 너무 좋았습니다.
레빗가이드와 크림 셰프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했던 시간🥂
식사는 영양 섭취와 관련이 있지만 디저트는 온전히 먹는 사람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라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만든 디저트를 먹을 때마다 쓸데없는 것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디저트바에서 시작된 크림의 세계가 궁금했고, 너무나도 좋은 기회로 이번 코스에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첫 접시는 강한 산미로 시작했어요. 부드러운 참다랑어에 잘게 다진 사과와 래디쉬의 식감, 사과주스의 단맛이 좋았습니다. 입맛을 깨워주는 느낌이었어요. 다음은 전복 디시였어요. 따뜻한 국물을 먼저 마시고 전복과 버섯, 오크라를 차례대로 먹었는데, 식감이 쫄깃하면서도 국물을 촉촉하게 머금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몸이 따뜻하게 데워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모두가 극찬한 사워도우와 보리누룩 버터가 나왔습니다. 빵이 마르지 않게 감싸서 주시는 세심함이 느껴졌고, 꼬릿한 감칠맛이 정말 좋았어요. 조금씩 남은 술과 함께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대게살 탈리올리니 게살과 생면의 쫄깃하고 구수한 맛 사이로 연어알이 터질 때 와인을 한 모금 마시면 정말 좋았습니다. 함께 나온 와인은 화이트 와인 품종이지만 껍질과 함께 발효해서 오렌지 빛깔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향에서도 오렌지 같은 느낌이 났어요. 첫 번째 메인: 닭고기 구운 닭껍질의 바삭함과 촉촉하게 구워진 닭고기가 좋았어요. 소스와 헤이즐넛 폼, 콜리플라워 튀김을 함께 얹어 와인을 곁들이면 정말 좋았습니다. 여기에 나온 피노누아는 풀페어링에만 제공된다고 해서, 풀페어링 하길 잘했다고 느꼈어요. 두 번째 메인: 숙성 한우 감자와 소고기의 익힘이 정말 좋았고 소스도 맛있었습니다. 후추향이 나는 와인과도 잘 어울렸어요. 따뜻한 솥밥은 식사의 마무리로 좋았어요. 깔끔한 산미의 사케가 함께 나왔고, 마지막은 호지차 오차즈케로 먹었는데 따뜻하고 구수한 단정한 맛이었습니다. 와인이 다 좋았지만 마지막 디저트 와인이 특히 좋았던 것 같아요. 당도가 좋아서 디저트와 잘 어울렸고 질감이 있다고 느꼈는데, 마른 포도로 만들어서 수분이 적어 당도가 높다고 하더라고요. 무화과 마스카포네는 부드러운 마스카포네에 무화과잎 오일과 피노누아 베이스 소스, 디저트 와인의 달콤함이 더해졌습니다. 대망의 말차 디저트. 진짜 맛있는 말차였어요. 이런 게 우마미구나 싶었고, 쓴맛 없이 파래 같은 감칠맛이 느껴졌습니다. 말차만 퍼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는데, 끝까지 떠서 먹으니 적당히 시원한 온도에 크리미한 모찌와 팥의 조화가 좋았고, 섬세함이 느껴졌습니다. 디저트를 먹을 때 관심있게 보는 것 중 하나가 식감과 먹고 난 후 입안의 깨끗함인데, 카라멜도 사브레 쿠키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졌어요. 마지막 허브 블렌딩 티는 레몬그라스가 조금 튀었는데 저는 산미를 좋아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리뷰 보면서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던 잔을 제 앞에 놓아주셔서 내적 비명을 질렀습니다. 완전 럭키🍅 식기도 하나하나 예뻐서 접시마다 한 폭의 그림 같았고, 의자가 편해서 오래 앉아 있어도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정말 섬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어링까지 온전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소 재밌게 구독하던 분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함께했던 미식가분들과 셰프님이 얼마나 미식에 진심인지 엿볼 수 있는 기회라 너무 좋았습니다. 레빗가이드와 크림 셰프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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