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리에 있는 유러피안 레스토랑 댄싱포크.
영국과 아일랜드 요리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곳이라 제주에서는 흔하게 만나기 어려운 메뉴들이 많다. 공간 역시 유럽의 어느 시골집에 들어온 것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음식과 꽤 잘 어울린다.
이날 주문한 건 씨푸드 차우더, 기네스 비프 파이, 올리브 오일 파스타.
사실 주문할 때 가장 기대했던 건 기네스 비프 파이였다. 이름부터 이곳의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인 요리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식사가 끝나고 가장 기억에 남은 건 의외로 씨푸드 차우더였다.
굉장히 부드럽고 크리미하다. 해산물에서 나온 감칠맛이 크림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진한데도 부담스럽게 느끼하지 않았다. 한 숟가락 먹고 나면 자연스럽게 다음 숟가락이 가는 맛이다.
특히 함께 나온 빵을 차우더에 푹 찍어 먹는 게 정말 맛있었다.
빵이 크리미한 차우더를 잔뜩 머금으면서 고소함과 감칠맛이 더 진해진다. 처음에는 조금씩 찍어 먹다가 결국 차우더를 싹싹 긁어먹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기네스 비프 파이도 댄싱포크라는 공간에 잘 어울리는 요리였고, 올리브 오일 파스타까지 함께 먹으니 제법 다채로운 식사가 됐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메인보다 수프가 더 강했다.
기네스 비프 파이를 먹으러 갔다가 씨푸드 차우더에 마음을 빼앗긴 곳. 부드럽고 크리미한 차우더에 빵을 푹 찍어 먹었던 맛 때문에 다시 방문한다면 씨푸드 차우더부터 고민 없이 주문할 것 같은 댄싱포크였다.
메인보다 더 기억에 남아버린 씨푸드 차우더
사계리에 있는 유러피안 레스토랑 댄싱포크. 영국과 아일랜드 요리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곳이라 제주에서는 흔하게 만나기 어려운 메뉴들이 많다. 공간 역시 유럽의 어느 시골집에 들어온 것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음식과 꽤 잘 어울린다. 이날 주문한 건 씨푸드 차우더, 기네스 비프 파이, 올리브 오일 파스타. 사실 주문할 때 가장 기대했던 건 기네스 비프 파이였다. 이름부터 이곳의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인 요리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식사가 끝나고 가장 기억에 남은 건 의외로 씨푸드 차우더였다. 굉장히 부드럽고 크리미하다. 해산물에서 나온 감칠맛이 크림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진한데도 부담스럽게 느끼하지 않았다. 한 숟가락 먹고 나면 자연스럽게 다음 숟가락이 가는 맛이다. 특히 함께 나온 빵을 차우더에 푹 찍어 먹는 게 정말 맛있었다. 빵이 크리미한 차우더를 잔뜩 머금으면서 고소함과 감칠맛이 더 진해진다. 처음에는 조금씩 찍어 먹다가 결국 차우더를 싹싹 긁어먹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기네스 비프 파이도 댄싱포크라는 공간에 잘 어울리는 요리였고, 올리브 오일 파스타까지 함께 먹으니 제법 다채로운 식사가 됐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메인보다 수프가 더 강했다. 기네스 비프 파이를 먹으러 갔다가 씨푸드 차우더에 마음을 빼앗긴 곳. 부드럽고 크리미한 차우더에 빵을 푹 찍어 먹었던 맛 때문에 다시 방문한다면 씨푸드 차우더부터 고민 없이 주문할 것 같은 댄싱포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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