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에 적힌 '원조'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싶은 곳이다.
남포동 거리에서 골목 구석으로 조금 들어가야 나온다. 간판에는 이미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평소에는 많이 붐빈다고 하는데, 평일 낮에 방문해서인지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문한 것은 수중전골이다. 여러 해산물이 들어가 국물에 맛이 충분히 우러났다.
칼칼한 국물 안에 해산물의 향이 고르게 배어 있어 감칠맛이 좋다. 화려한 재료 구성보다 해산물이 국물에 만들어내는 맛 자체가 핵심인 전골이다.
간을 세게 한 것이 아니라 강력한 임팩트가 남는 것은 아닌데, 뭔가 계속 먹게되는 그런 스타일의 국물이다. 아마 해장용이었어도 딱 좋았을 것 같다.
술안주로도, 한 끼 식사로도 두루 어울리는 부산식 전골이 생각날 때 찾기 좋은 곳.
남포동 골목 구석의 찐노포
간판에 적힌 '원조'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싶은 곳이다. 남포동 거리에서 골목 구석으로 조금 들어가야 나온다. 간판에는 이미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평소에는 많이 붐빈다고 하는데, 평일 낮에 방문해서인지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문한 것은 수중전골이다. 여러 해산물이 들어가 국물에 맛이 충분히 우러났다. 칼칼한 국물 안에 해산물의 향이 고르게 배어 있어 감칠맛이 좋다. 화려한 재료 구성보다 해산물이 국물에 만들어내는 맛 자체가 핵심인 전골이다. 간을 세게 한 것이 아니라 강력한 임팩트가 남는 것은 아닌데, 뭔가 계속 먹게되는 그런 스타일의 국물이다. 아마 해장용이었어도 딱 좋았을 것 같다. 술안주로도, 한 끼 식사로도 두루 어울리는 부산식 전골이 생각날 때 찾기 좋은 곳.
댓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