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케에서 비밀이야 부티크와 콜라보한 라멘을 판매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일단 키오스크에서 결제할 때부터 깜짝 놀랐습니다. 아지타마고에 캐비어 차슈까지 추가하니 4만 원이라니.. 준무기 이후 라멘 중에서는 최고가네요 🥲 (라멘 단품 기준으로는 최고가)
요아케 라멘은 평소에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 기존 메뉴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쇼유는 간장의 산미가 잘 느껴졌고 가금류의 맛은 은은하게 올라오는 편이었습니다. 트러플 향 역시 과하지 않았는데, 옆에 나온 페이스트를 풀어 먹으니 버섯 향이 확 올라왔네요.
트러플 향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서 삼겹차슈와 함께 5장 정도 한꺼번에 입에 넣어봤는데, 이건 정말 행복한 맛이었습니다.
시오는 확실히 닭의 향이 진한 쪽이었습니다. 처음 한입 먹었을 때는 스프에서 송이 향이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송이 토핑을 직접 먹어보니 트러플과는 다른 상쾌한 향이 기분 좋게 올라왔습니다.
마지막쯤 스프를 다시 한입 먹어보니 송이의 향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났는지 기분 좋게 송이 향이 느껴져서 좋았네요.
멘쇼쿠에서도 현재 송이 라멘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작년 기준으로는 송이 향 자체는 멘쇼쿠가 더 강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완성도는 요아케 쪽이 더 좋게 느껴졌네요.
차슈는 캐비어와 함께 한입에 싸서 먹어봤는데, 캐비어에서 오는 감칠맛이 돼지고기와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사이드에 사용하는 차슈는 염도를 조금 낮춰도 괜찮지 않을까 싶긴 했네요. 그래도 “어우, 짜다” 싶은 정도는 아니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아케 하면 면도 빼놓을 수 없는데, 오랜만에 밀가루의 좋은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면이었네요.
비밀이야 부티크 X 요아케
요아케에서 비밀이야 부티크와 콜라보한 라멘을 판매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일단 키오스크에서 결제할 때부터 깜짝 놀랐습니다. 아지타마고에 캐비어 차슈까지 추가하니 4만 원이라니.. 준무기 이후 라멘 중에서는 최고가네요 🥲 (라멘 단품 기준으로는 최고가) 요아케 라멘은 평소에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 기존 메뉴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쇼유는 간장의 산미가 잘 느껴졌고 가금류의 맛은 은은하게 올라오는 편이었습니다. 트러플 향 역시 과하지 않았는데, 옆에 나온 페이스트를 풀어 먹으니 버섯 향이 확 올라왔네요. 트러플 향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서 삼겹차슈와 함께 5장 정도 한꺼번에 입에 넣어봤는데, 이건 정말 행복한 맛이었습니다. 시오는 확실히 닭의 향이 진한 쪽이었습니다. 처음 한입 먹었을 때는 스프에서 송이 향이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송이 토핑을 직접 먹어보니 트러플과는 다른 상쾌한 향이 기분 좋게 올라왔습니다. 마지막쯤 스프를 다시 한입 먹어보니 송이의 향이 국물에 충분히 우러났는지 기분 좋게 송이 향이 느껴져서 좋았네요. 멘쇼쿠에서도 현재 송이 라멘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작년 기준으로는 송이 향 자체는 멘쇼쿠가 더 강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완성도는 요아케 쪽이 더 좋게 느껴졌네요. 차슈는 캐비어와 함께 한입에 싸서 먹어봤는데, 캐비어에서 오는 감칠맛이 돼지고기와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사이드에 사용하는 차슈는 염도를 조금 낮춰도 괜찮지 않을까 싶긴 했네요. 그래도 “어우, 짜다” 싶은 정도는 아니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아케 하면 면도 빼놓을 수 없는데, 오랜만에 밀가루의 좋은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면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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