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호스시 10/18 일요일 디너였습니다.
일요일에 여는 곳중 마음에 드는 곳이 사실 많이 없는데,
레이호가 꾸준히 열어주시니 좋네요.
레이호는 항상 변주가 있어 즐겁습니다.
갈때마다 똑같은 츠마미만 이어지는 경우를 겪어본 적이 없네요.
츠마미 시작은 일본에서 가져오신 풋콩
역시 야채는 일본이 정말 맛있는것 같아요
아직도 기억에 남은듯한 풋콩의 은은한 단맛
우니는 살짝 요리를 해서 주셨다는데, 우니 자체가 달지 않은 개체였는지는 몰라도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우니는 그냥 먹어야 ㅠ)
이어서 돌돔사시미를 내어주셨는데,
스시야 특성상 숙성을 안할 수가 없을 것임에도 탱글탱글 했어요.
사진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아이들이 약간 구겨진 형태로 서있었어요 ㅎㅎ
흐물흐물하다면 절대 서있을 수 없을테니 그 자태만으로도 좋았습니다.
맛도 물론 좋았어요. 활어보다는 아무래도 찰기는 좀 덜하지만 살맛이 좋았습니다.
레이호의 시그니처가 되는듯한 부각위의 단새우
예전에 다짐했듯 이번엔 한번에 안먹고 단새우 따로 부각 따로 먹었습니다.
역시 제 스타일은 이게 맞음 ㅋㅋ 2가지 츠마미를 먹는 느낌
짚불에 훈연해주신 가다랑어도 좋았고,
레이호의 문어조림은 제 취향에 맞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진 않습니다.
맛은 레이호만의 특징일테니 차치하더라도 포션을 좀 크게 썰어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
은행과 구이를 내주셔서 안주로 좋았고, 게살을 화려한 꽃과 함께 요리해주셨는데, 이 역시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레이호는 역시나 신박한 츠마미죠!
튀김을 끝으로 스시 시작
도미 무늬 안키모 전복 아카미 전어 북방조개 스이모노 고등어 보리새우 우니이쿠라동 장국 쥬토로 대합 교쿠 등으로 마무리
대합이 나와서 좋았는데 좀 완전 익힌 정도여서
질기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예전보다 훨씬 가짓수가 늘어난 느낌입니다.
많이 주셔야 좋은집, 이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가격상승 이후 분명 좋은 집이긴 한데 38만원에 레이호를 찾을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이제 조금만 더 츠마미의 요리가 특별해지고, 스시에서 어떠한 부분들이 완성된다면
레이호 역시 예약곤란점이 되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은 막 100% 만족스럽다, 할순 없지만
조금씩 더 좋아지는 레이호가 전 참 좋네요.
술이 좀 남아있다 보니 몇점 더 주셨는데,
셰프님께서 묵묵하시지만 은근 세심하셔서
갈때마다 접객에 대한 만족도도 좋게 느껴집니다.
주중에 한번, 일요일에 한번 정도 스시야를 찾게 되는 경우가 좀 있는데,
일요일엔 레이호가 있어 든든합니다.
10/18 레이호스시 디너
레이호스시 10/18 일요일 디너였습니다. 일요일에 여는 곳중 마음에 드는 곳이 사실 많이 없는데, 레이호가 꾸준히 열어주시니 좋네요. 레이호는 항상 변주가 있어 즐겁습니다. 갈때마다 똑같은 츠마미만 이어지는 경우를 겪어본 적이 없네요. 츠마미 시작은 일본에서 가져오신 풋콩 역시 야채는 일본이 정말 맛있는것 같아요 아직도 기억에 남은듯한 풋콩의 은은한 단맛 우니는 살짝 요리를 해서 주셨다는데, 우니 자체가 달지 않은 개체였는지는 몰라도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우니는 그냥 먹어야 ㅠ) 이어서 돌돔사시미를 내어주셨는데, 스시야 특성상 숙성을 안할 수가 없을 것임에도 탱글탱글 했어요. 사진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아이들이 약간 구겨진 형태로 서있었어요 ㅎㅎ 흐물흐물하다면 절대 서있을 수 없을테니 그 자태만으로도 좋았습니다. 맛도 물론 좋았어요. 활어보다는 아무래도 찰기는 좀 덜하지만 살맛이 좋았습니다. 레이호의 시그니처가 되는듯한 부각위의 단새우 예전에 다짐했듯 이번엔 한번에 안먹고 단새우 따로 부각 따로 먹었습니다. 역시 제 스타일은 이게 맞음 ㅋㅋ 2가지 츠마미를 먹는 느낌 짚불에 훈연해주신 가다랑어도 좋았고, 레이호의 문어조림은 제 취향에 맞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진 않습니다. 맛은 레이호만의 특징일테니 차치하더라도 포션을 좀 크게 썰어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 은행과 구이를 내주셔서 안주로 좋았고, 게살을 화려한 꽃과 함께 요리해주셨는데, 이 역시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레이호는 역시나 신박한 츠마미죠! 튀김을 끝으로 스시 시작 도미 무늬 안키모 전복 아카미 전어 북방조개 스이모노 고등어 보리새우 우니이쿠라동 장국 쥬토로 대합 교쿠 등으로 마무리 대합이 나와서 좋았는데 좀 완전 익힌 정도여서 질기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예전보다 훨씬 가짓수가 늘어난 느낌입니다. 많이 주셔야 좋은집, 이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가격상승 이후 분명 좋은 집이긴 한데 38만원에 레이호를 찾을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이제 조금만 더 츠마미의 요리가 특별해지고, 스시에서 어떠한 부분들이 완성된다면 레이호 역시 예약곤란점이 되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은 막 100% 만족스럽다, 할순 없지만 조금씩 더 좋아지는 레이호가 전 참 좋네요. 술이 좀 남아있다 보니 몇점 더 주셨는데, 셰프님께서 묵묵하시지만 은근 세심하셔서 갈때마다 접객에 대한 만족도도 좋게 느껴집니다. 주중에 한번, 일요일에 한번 정도 스시야를 찾게 되는 경우가 좀 있는데, 일요일엔 레이호가 있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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