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로 런치 다녀왔습니다.
소스 없는 장어덮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덕분에 좋은 기억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음료수는 이태리 콜라가 유명하길래 냉큼 주문해봤는데, 체리콕에서 체리 비중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괜찮았어서 다음에 기회되면 또 시켜먹을듯요?
장어덮밥은 반마리를 잘라 담아주셨습니다. 밥은 간이 되어있었고, 샤리처럼 찰기가 있었어요. 산초같은 초록 재료가 향을 채워줬던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위쪽엔 간장소스와 소금을 따로 주셨습니다. 사실 그냥 장어덮밥만 먹었을 땐 살짝 심심하지 않나 싶었는데, 소금 한 조각 올려서 밥과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쯔께모노는 초록채소, 뱃다라즈케, 무절임(+후추), 다시마를 주셨는데, 다시마가 식감도 좋고 맛이 되게 깔끔한 게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장어뼈로 만드신 국물을 주셨는데, 약간 마라같은 얼얼함이 있었습니다. 취향에는 안맞았지만, 온도 식으면 셰프님께서 직접 리필을 권해주시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귀뚜라미 얘기는 다들 장난치시는 건줄 알았는데, 진짜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호다닥 소리 따왔습니다ㅋㅋㅋ
좋은 동행 덕에 이것저것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식사였습니다 :) 또 뵐 수 있길...
귀뚜라미 있음 (진짜임)
산로 런치 다녀왔습니다. 소스 없는 장어덮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덕분에 좋은 기억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음료수는 이태리 콜라가 유명하길래 냉큼 주문해봤는데, 체리콕에서 체리 비중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괜찮았어서 다음에 기회되면 또 시켜먹을듯요? 장어덮밥은 반마리를 잘라 담아주셨습니다. 밥은 간이 되어있었고, 샤리처럼 찰기가 있었어요. 산초같은 초록 재료가 향을 채워줬던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위쪽엔 간장소스와 소금을 따로 주셨습니다. 사실 그냥 장어덮밥만 먹었을 땐 살짝 심심하지 않나 싶었는데, 소금 한 조각 올려서 밥과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쯔께모노는 초록채소, 뱃다라즈케, 무절임(+후추), 다시마를 주셨는데, 다시마가 식감도 좋고 맛이 되게 깔끔한 게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장어뼈로 만드신 국물을 주셨는데, 약간 마라같은 얼얼함이 있었습니다. 취향에는 안맞았지만, 온도 식으면 셰프님께서 직접 리필을 권해주시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귀뚜라미 얘기는 다들 장난치시는 건줄 알았는데, 진짜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호다닥 소리 따왔습니다ㅋㅋㅋ 좋은 동행 덕에 이것저것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식사였습니다 :) 또 뵐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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