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목동에 위치한 24시간 국밥집 홍한울
늦은 밤 다시 방문했다
새벽이 가까워질수록
하나둘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주변을 보면 이미 술을 한잔하고 온 듯한 사람들도 많다
이 시간대의 홍한울에서는
이런 모습마저 이제는 익숙하다
솔직히 국밥에 엄청 특별한 맛이 있거나
멀리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강한 개성이 있는 곳은 아니다
그냥 배가 고픈 늦은 밤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식당에 가깝다
익숙한 국밥 맛에
익숙한 매장 분위기
큼지막하게 썰어놓은 석박지와 김치도 있고
국밥 한 그릇을 먹는 데 필요한 것은
빠짐없이 갖춰져 있다
그래서인지 특별할 것은 없는데
이상하게 계속 찾아오게 된다
특히 야근을 마치고 방문하는 날이면
뜨거운 국밥에 밥을 든든히 먹고
석박지 하나 집어 먹으며 식사를 마치는 순간
아 이제 오늘 하루도 끝났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맛있는 음식이 하루를 기억하게 만들 때도 있지만
어떤 음식은 하루를 끝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 것 같다
홍한울은 나에게 그런 곳이다
막 특별하지는 않지만
배고픈 새벽이면 한 번씩 생각나고
늦게까지 일한 날
따뜻하게 한 끼 먹고 나오면
이제야 집에 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
언제나 비슷한 모습으로 그 자리에 있어서
오히려 좋은 식당이다
야근 마무리
대전 목동에 위치한 24시간 국밥집 홍한울 늦은 밤 다시 방문했다 새벽이 가까워질수록 하나둘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주변을 보면 이미 술을 한잔하고 온 듯한 사람들도 많다 이 시간대의 홍한울에서는 이런 모습마저 이제는 익숙하다 솔직히 국밥에 엄청 특별한 맛이 있거나 멀리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강한 개성이 있는 곳은 아니다 그냥 배가 고픈 늦은 밤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식당에 가깝다 익숙한 국밥 맛에 익숙한 매장 분위기 큼지막하게 썰어놓은 석박지와 김치도 있고 국밥 한 그릇을 먹는 데 필요한 것은 빠짐없이 갖춰져 있다 그래서인지 특별할 것은 없는데 이상하게 계속 찾아오게 된다 특히 야근을 마치고 방문하는 날이면 뜨거운 국밥에 밥을 든든히 먹고 석박지 하나 집어 먹으며 식사를 마치는 순간 아 이제 오늘 하루도 끝났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맛있는 음식이 하루를 기억하게 만들 때도 있지만 어떤 음식은 하루를 끝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 것 같다 홍한울은 나에게 그런 곳이다 막 특별하지는 않지만 배고픈 새벽이면 한 번씩 생각나고 늦게까지 일한 날 따뜻하게 한 끼 먹고 나오면 이제야 집에 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 언제나 비슷한 모습으로 그 자리에 있어서 오히려 좋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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