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오마카세라고 생각합니다.
최고급 오마카세 업장들은
대체로 런치를 운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런치를 하는 곳이라 해도 디너에 비해
다소 가볍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높은 만족감을 선물 받았습니다.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섬세하게 준비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매일 아침 한지에 프린트해
그날의 코스를 적어둔 안내지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런 작은 디테일만으로도
공간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스시조 출신의
조병곤 셰프님이 맡아주셨는데,
첫인상처럼 스시 또한 매우 정갈하고
샤프하게 완성해주셨습니다.
조병곤 셰프님의 시그니처인
적초 샤리 역시 제 입맛에
아주 잘 맞았습니다.
간이 과하지도 않고,
질감이 지나치게 단단하지도 않아
전체적인 균형이 참 좋았습니다.
원물의 수준도 전반적으로 훌륭했습니다.
특히 전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전복 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내장 소스에 찍어 먹고, 남은 소스에 샤리를
비벼 마무리하는 흐름까지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크게
아쉬운 구석이 없는 식사였습니다.
조병곤 셰프님의 접객 또한
부드럽고 유쾌했습니다.
식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주시면서도,
저희가 스시에 대해 나누던 이야기와
궁금해하던 부분에 자연스럽게 답해주셔서
식사 자체의 재미가 한층 더해졌었습니다.
함께한 분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음식에 충분히 집중할 수 있을 만큼
공간이 주는 차분함과 몰입감도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참 행복한 미식 경험이었습니다.
이날 이후로 조병곤 셰프님의
디너 오마카세가 더욱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런치 오마카세
이 가격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오마카세라고 생각합니다. 최고급 오마카세 업장들은 대체로 런치를 운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런치를 하는 곳이라 해도 디너에 비해 다소 가볍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높은 만족감을 선물 받았습니다.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섬세하게 준비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매일 아침 한지에 프린트해 그날의 코스를 적어둔 안내지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런 작은 디테일만으로도 공간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스시조 출신의 조병곤 셰프님이 맡아주셨는데, 첫인상처럼 스시 또한 매우 정갈하고 샤프하게 완성해주셨습니다. 조병곤 셰프님의 시그니처인 적초 샤리 역시 제 입맛에 아주 잘 맞았습니다. 간이 과하지도 않고, 질감이 지나치게 단단하지도 않아 전체적인 균형이 참 좋았습니다. 원물의 수준도 전반적으로 훌륭했습니다. 특히 전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전복 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내장 소스에 찍어 먹고, 남은 소스에 샤리를 비벼 마무리하는 흐름까지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크게 아쉬운 구석이 없는 식사였습니다. 조병곤 셰프님의 접객 또한 부드럽고 유쾌했습니다. 식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주시면서도, 저희가 스시에 대해 나누던 이야기와 궁금해하던 부분에 자연스럽게 답해주셔서 식사 자체의 재미가 한층 더해졌었습니다. 함께한 분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음식에 충분히 집중할 수 있을 만큼 공간이 주는 차분함과 몰입감도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참 행복한 미식 경험이었습니다. 이날 이후로 조병곤 셰프님의 디너 오마카세가 더욱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