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드부팡에서는 벽돌빵과 코코넛 크림라떼를 주문했다.
먼저 벽돌빵은 겉바속촉이라는 표현이 딱 맞았다.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 있는데 안쪽은 부드럽고, 칼로 자른다기보다 살짝 힘을 주면 툭 부러지는 듯한 식감이 좋았다. 브리오슈 버터토스트 위에 올려진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으니 따뜻한 빵과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조합도 꽤 잘 어울렸다.
코코넛 크림라떼도 만족스러웠다. 위에 올라간 크림은 달달했고, 아래의 커피는 생각보다 진해서 단맛에 묻히지 않았다. 코코넛 향과 진한 커피가 함께 들어오면서 디저트처럼 편하게 마시기 좋은 한 잔이었다.
이날은 날씨가 조금 아쉬웠다.
자드부팡은 카페 자체도 예쁘지만 주변 풍경까지 함께 봐야 더 완성되는 공간처럼 느껴졌다. 날씨 좋은 날 햇살까지 들어오면 지금보다 훨씬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주문하는 공간 외에 옆 동에도 별도의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쪽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들었다. 조금 더 작고 쁘띠한 느낌이라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인 공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취향에 잘 맞을 것 같았다.
잔잔한 자장가 같은 배경음악이 흐르는 것도 좋았다. 일부러 목소리를 낮추게 되는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성수기인데도 이날은 손님이 많지 않았다.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찾아오는 길이 조금 안쪽으로 들어와야 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여유롭게 공간을 즐길 수 있었다.
벽돌빵도 맛있었지만, 결국 가장 기억에 남은 건 이곳의 조용한 분위기였다. 다음에는 맑은 날 다시 찾아와 조금 더 오래 머물러보고 싶은 카페다.
맑은 날 다시 보고 싶은 곳
자드부팡에서는 벽돌빵과 코코넛 크림라떼를 주문했다. 먼저 벽돌빵은 겉바속촉이라는 표현이 딱 맞았다.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 있는데 안쪽은 부드럽고, 칼로 자른다기보다 살짝 힘을 주면 툭 부러지는 듯한 식감이 좋았다. 브리오슈 버터토스트 위에 올려진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으니 따뜻한 빵과 차가운 아이스크림의 조합도 꽤 잘 어울렸다. 코코넛 크림라떼도 만족스러웠다. 위에 올라간 크림은 달달했고, 아래의 커피는 생각보다 진해서 단맛에 묻히지 않았다. 코코넛 향과 진한 커피가 함께 들어오면서 디저트처럼 편하게 마시기 좋은 한 잔이었다. 이날은 날씨가 조금 아쉬웠다. 자드부팡은 카페 자체도 예쁘지만 주변 풍경까지 함께 봐야 더 완성되는 공간처럼 느껴졌다. 날씨 좋은 날 햇살까지 들어오면 지금보다 훨씬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주문하는 공간 외에 옆 동에도 별도의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쪽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들었다. 조금 더 작고 쁘띠한 느낌이라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인 공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취향에 잘 맞을 것 같았다. 잔잔한 자장가 같은 배경음악이 흐르는 것도 좋았다. 일부러 목소리를 낮추게 되는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성수기인데도 이날은 손님이 많지 않았다.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찾아오는 길이 조금 안쪽으로 들어와야 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여유롭게 공간을 즐길 수 있었다. 벽돌빵도 맛있었지만, 결국 가장 기억에 남은 건 이곳의 조용한 분위기였다. 다음에는 맑은 날 다시 찾아와 조금 더 오래 머물러보고 싶은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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