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핀느는 프랑스 요리를 내는 곳이지만, 그중에서도 와인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진 업장처럼 느껴졌다.
공간은 크지 않다. 서너 테이블만 앉아도 가득 찰 정도라 다소 옹기종기한 느낌도 있다. 다만 다이닝이라기보다 와인샵에 가까운 분위기라, 그 아담함이 오히려 공간과 잘 어울렸다.
메뉴도 샤퀴테리와 잠봉처럼 와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들이 중심이다. 식사만을 목적으로 찾기보다 와인을 가운데 두고 여러 음식을 곁들이는 방식이 이곳에는 더 잘 맞는다.
마지막에 크렘 브륄레까지 이어가면 짭짤한 육가공품에서 디저트까지 하나의 흐름이 만들어진다.
사장님이 귀엽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직접 뵈니 그 말에 공감이 갔다. 정겨운 부산 사투리로 더없이 고급스러운 맛을 전해주시는데, 그 간극에서 오는 재미가 쏠쏠하다.
요리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와인을 잘 알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핀느의 진가를 더 깊이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와인 한 잔을 곁들일 때 재미가 배가되는 곳.
와인이 중심인 프렌치
도핀느는 프랑스 요리를 내는 곳이지만, 그중에서도 와인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진 업장처럼 느껴졌다. 공간은 크지 않다. 서너 테이블만 앉아도 가득 찰 정도라 다소 옹기종기한 느낌도 있다. 다만 다이닝이라기보다 와인샵에 가까운 분위기라, 그 아담함이 오히려 공간과 잘 어울렸다. 메뉴도 샤퀴테리와 잠봉처럼 와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들이 중심이다. 식사만을 목적으로 찾기보다 와인을 가운데 두고 여러 음식을 곁들이는 방식이 이곳에는 더 잘 맞는다. 마지막에 크렘 브륄레까지 이어가면 짭짤한 육가공품에서 디저트까지 하나의 흐름이 만들어진다. 사장님이 귀엽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직접 뵈니 그 말에 공감이 갔다. 정겨운 부산 사투리로 더없이 고급스러운 맛을 전해주시는데, 그 간극에서 오는 재미가 쏠쏠하다. 요리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와인을 잘 알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핀느의 진가를 더 깊이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와인 한 잔을 곁들일 때 재미가 배가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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