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룸에서 아뮤즈 부쉬를 먹으며 시작하는데 이에 대한 의문이 남았다
단순히 해외에서 한다고 따라 하는 느낌? 해외에서도 많은 곳들에서 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하는 곳들을 보면 자연광이 좋은 정원 같은 곳에서 아페리티프를 여유롭게 즐기며 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리 공간에 힘 좀 줬어도 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음료 정도만 마시는 게 좋지 않았을까
별개로 아뮤즈 부쉬 맛들은 좋았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아뮤즈 부쉬가 좋았던 만큼
코스가 분리되고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아쉬워서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나 싶다
솔밤의 식대를 보면 나름 한국 최고를 지향하는 레스토랑 중 하나일 텐데
원물의 상태가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물회에서 물맛이 나려 하는 참치와 미들급 스시야보다도 낮다고 느껴지는 퀄리티의 한치를 먹으니 참 씁쓸하더라
그런 참사? 가 있었음에도
이후의 덕자병어, 랍스터, 전복의 해산물 3연타는 대단했다
익힘, 맛내기만큼은 확실히 국내 최상위권의 요리들이었다
덕자병어의 격자무늬 그라데이션 플레이팅 또한 훌륭했다
하지만 그 이후 특별할 것 없는 한우 메인에서 내려가다가
단순한 맛의 간략한 디저트에서 최저점을 찍는다
비슷한 위치의 레스토랑들에 비교해 봤을 때
프리 디저트가 나오고 또 프리 디저트가 나왔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디저트의 복합미와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느껴졌다
코스 완성의 꽃은 디저트인데 말이지
원물 떨어지는 건 한국이니 그렇다 쳐도
디저트에 힘 안 준 건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다시 한번 디저트의 중요성을 강하게 상기시켜주던 코스
명쾌하게 높은 수준의 직관적인 맛을 잘 내는 것은 알았으나
뭔가 애매한 드로잉 룸 활용이나 처음 겪을 정도의 빈약한 디저트는 코스가 끝나고도 맴도는 부분들이다
그래도 아쉬운 부분들과는 별개로 인상깊었던 확실한 맛의 요리들이 있고 다들 친절하시며 공간감도 좋았어서 즐거운 식사시간이었다
훌륭한 해산물요리들과 빈약한 마무리
드로잉 룸에서 아뮤즈 부쉬를 먹으며 시작하는데 이에 대한 의문이 남았다 단순히 해외에서 한다고 따라 하는 느낌? 해외에서도 많은 곳들에서 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하는 곳들을 보면 자연광이 좋은 정원 같은 곳에서 아페리티프를 여유롭게 즐기며 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리 공간에 힘 좀 줬어도 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음료 정도만 마시는 게 좋지 않았을까 별개로 아뮤즈 부쉬 맛들은 좋았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아뮤즈 부쉬가 좋았던 만큼 코스가 분리되고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아쉬워서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나 싶다 솔밤의 식대를 보면 나름 한국 최고를 지향하는 레스토랑 중 하나일 텐데 원물의 상태가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물회에서 물맛이 나려 하는 참치와 미들급 스시야보다도 낮다고 느껴지는 퀄리티의 한치를 먹으니 참 씁쓸하더라 그런 참사? 가 있었음에도 이후의 덕자병어, 랍스터, 전복의 해산물 3연타는 대단했다 익힘, 맛내기만큼은 확실히 국내 최상위권의 요리들이었다 덕자병어의 격자무늬 그라데이션 플레이팅 또한 훌륭했다 하지만 그 이후 특별할 것 없는 한우 메인에서 내려가다가 단순한 맛의 간략한 디저트에서 최저점을 찍는다 비슷한 위치의 레스토랑들에 비교해 봤을 때 프리 디저트가 나오고 또 프리 디저트가 나왔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디저트의 복합미와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느껴졌다 코스 완성의 꽃은 디저트인데 말이지 원물 떨어지는 건 한국이니 그렇다 쳐도 디저트에 힘 안 준 건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다시 한번 디저트의 중요성을 강하게 상기시켜주던 코스 명쾌하게 높은 수준의 직관적인 맛을 잘 내는 것은 알았으나 뭔가 애매한 드로잉 룸 활용이나 처음 겪을 정도의 빈약한 디저트는 코스가 끝나고도 맴도는 부분들이다 그래도 아쉬운 부분들과는 별개로 인상깊었던 확실한 맛의 요리들이 있고 다들 친절하시며 공간감도 좋았어서 즐거운 식사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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