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빗 점수 무려 3.47에 빛나는 길목.
가는 길에 레빗 리뷰부터 쭉 살펴봤다. 재미있게도 열에 아홉은 길목의 목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목살(3번)로 시작한 오늘의 식사.
첫입부터 왜 다들 목살을 이야기했는지 알 것 같았다.
두툼한 돼지고기를 내는 집이야 이제 많지만, 길목의 목살은 두께만으로 승부하는 고기가 아니었다. 안에는 육즙이 충분히 남아 있고 겉에는 숯향이 기분 좋게 배어 있다.
누군가는 스테이크 같다고 표현하셨는데 꽤 공감이 갔다. 두툼하게 썰어 한입 먹으면 촉촉한 육즙이 터지고 숯향이 뒤따라온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멜젓에 찍었을 때 더 맛있었다.
추천받아 모둠야채도 함께 주문했다. 고기 사이사이 곁들이기에는 좋았지만, 다시 방문한다면 길목의 맛을 즐기기 위해 꼭 주문해야 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마무리는 껍살(7번).
껍데기가 붙어 있는 살코기라 목살과는 또 다른 식감과 기름진 풍미가 있다. 이것만 계속 먹으면 조금 느끼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목살을 충분히 먹은 뒤 몇 점으로 마무리하니 좋았다.
쫀득한 껍질과 기름진 맛 덕분에 마지막까지 감질맛 나게 끝낼 수 있었다.
다음에 다시 와도 주문은 아마 똑같을 것 같다.
목살로 시작해서 껍살로 마무리.
길목에서는 이 공식이면 충분하다.
이정도면 이름을 따로 만들자. '길목살'
레빗 점수 무려 3.47에 빛나는 길목. 가는 길에 레빗 리뷰부터 쭉 살펴봤다. 재미있게도 열에 아홉은 길목의 목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목살(3번)로 시작한 오늘의 식사. 첫입부터 왜 다들 목살을 이야기했는지 알 것 같았다. 두툼한 돼지고기를 내는 집이야 이제 많지만, 길목의 목살은 두께만으로 승부하는 고기가 아니었다. 안에는 육즙이 충분히 남아 있고 겉에는 숯향이 기분 좋게 배어 있다. 누군가는 스테이크 같다고 표현하셨는데 꽤 공감이 갔다. 두툼하게 썰어 한입 먹으면 촉촉한 육즙이 터지고 숯향이 뒤따라온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멜젓에 찍었을 때 더 맛있었다. 추천받아 모둠야채도 함께 주문했다. 고기 사이사이 곁들이기에는 좋았지만, 다시 방문한다면 길목의 맛을 즐기기 위해 꼭 주문해야 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마무리는 껍살(7번). 껍데기가 붙어 있는 살코기라 목살과는 또 다른 식감과 기름진 풍미가 있다. 이것만 계속 먹으면 조금 느끼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목살을 충분히 먹은 뒤 몇 점으로 마무리하니 좋았다. 쫀득한 껍질과 기름진 맛 덕분에 마지막까지 감질맛 나게 끝낼 수 있었다. 다음에 다시 와도 주문은 아마 똑같을 것 같다. 목살로 시작해서 껍살로 마무리. 길목에서는 이 공식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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