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에 위치한 인디카입니다.
조금 색다른 저녁 식사를 찾다가 방문한 인도 커리 레스토랑입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동선부터 실내의 어두운 조명까지, 공간은 꽤 이국적인 편입니다.
맛은 향신료를 과하게 밀어붙이기보다 부담 없이 풀어내는 스타일입니다.
버터치킨 커리는 토마토의 산미와 버터의 부드러운 풍미가 무난하게 잘 맞았습니다.
난에 찍어 먹기 좋은 소스 농도라 크게 호불호가 갈릴 맛은 아니더군요.
오히려 기억에 남은 건 비르야니였습니다.
밥알이 고슬하게 살아 있고, 향신료의 향이 먹을수록 은근히 올라오는 편입니다.
같이 나온 요거트를 곁들이면 향이 정리되면서 밸런스가 좋아졌습니다.
인도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커리보다 비르야니 쪽을 먼저 봐도 좋겠습니다.
한남에서 이 정도면 다시 갈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르야니의 힘
한남동에 위치한 인디카입니다. 조금 색다른 저녁 식사를 찾다가 방문한 인도 커리 레스토랑입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동선부터 실내의 어두운 조명까지, 공간은 꽤 이국적인 편입니다. 맛은 향신료를 과하게 밀어붙이기보다 부담 없이 풀어내는 스타일입니다. 버터치킨 커리는 토마토의 산미와 버터의 부드러운 풍미가 무난하게 잘 맞았습니다. 난에 찍어 먹기 좋은 소스 농도라 크게 호불호가 갈릴 맛은 아니더군요. 오히려 기억에 남은 건 비르야니였습니다. 밥알이 고슬하게 살아 있고, 향신료의 향이 먹을수록 은근히 올라오는 편입니다. 같이 나온 요거트를 곁들이면 향이 정리되면서 밸런스가 좋아졌습니다. 인도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커리보다 비르야니 쪽을 먼저 봐도 좋겠습니다. 한남에서 이 정도면 다시 갈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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