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지 석달째쯤 되는 소바 업장입니다. 소문 듣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찾아가봤는데, 사실 소바는 핑계고 사케 마시러 갔습니다.
첫잔은 생맥주 한잔. 깔끔합니다. 관리 신경쓰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메뉴 시켰는데 일단 오리로스부터 나왔습니다.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염지한 후 수비드해서 겉만 좀더 익히지 않았나 싶은데. 간이 너무 좋아서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옆에 사이드로 내주신 대파도 좋구요. 이런 오리로스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사케는 추천으로 잔술 줄줄이 마십니다. 가격대가 훌륭하다더니 좀 퍼주시는 느낌이긴 합니다. 역시나 일이주 지나니 용량 조정을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메리트 있습니다.
두번째는 튀김. 엄청난 건 아니지만 좋은 재료에 깔끔하게 튀긴 티가 납니다. 야채도 좋았어요.
마지막은 소바집이니까 소바입니다. 찍어먹는 소바인데 따듯한 국물에 담궈먹으니 달큰하고 진한 국물이 좋습니다. 사실 소바 자체가 메밀향이 꽤 있고 고소해서 국물 없이도 사케랑 잘 들어가더라구요.
재방문할 예정인데 가까우신 분들 중 사케 좋아하시면 한번쯤 가보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오리로스 먹으러 또 가려고합니다..
소바와 사케
생긴지 석달째쯤 되는 소바 업장입니다. 소문 듣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찾아가봤는데, 사실 소바는 핑계고 사케 마시러 갔습니다. 첫잔은 생맥주 한잔. 깔끔합니다. 관리 신경쓰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메뉴 시켰는데 일단 오리로스부터 나왔습니다.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염지한 후 수비드해서 겉만 좀더 익히지 않았나 싶은데. 간이 너무 좋아서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옆에 사이드로 내주신 대파도 좋구요. 이런 오리로스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사케는 추천으로 잔술 줄줄이 마십니다. 가격대가 훌륭하다더니 좀 퍼주시는 느낌이긴 합니다. 역시나 일이주 지나니 용량 조정을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메리트 있습니다. 두번째는 튀김. 엄청난 건 아니지만 좋은 재료에 깔끔하게 튀긴 티가 납니다. 야채도 좋았어요. 마지막은 소바집이니까 소바입니다. 찍어먹는 소바인데 따듯한 국물에 담궈먹으니 달큰하고 진한 국물이 좋습니다. 사실 소바 자체가 메밀향이 꽤 있고 고소해서 국물 없이도 사케랑 잘 들어가더라구요. 재방문할 예정인데 가까우신 분들 중 사케 좋아하시면 한번쯤 가보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오리로스 먹으러 또 가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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