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보당 가을 코스 다녀왔습니다. 생선을 중심으로 풀어낸 프렌치인데, 이번 시즌은 정말 꼭 한 번 다녀오셨으면 하는 코스였습니다.
명보당은 언제 방문해도 소스가 참 맛있는 곳인데, 이번에도 역시 소스 하나하나가 인상적이었고 생선 익힘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았습니다. 같은 생선 요리라도 조리법을 다양하게 풀어내서 코스를 먹는 동안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고 계속 새로운 재미가 있었네요 ㅎㅎ
아뮤즈 역시 기존 구성을 그대로 반복하기보다는 계속 더 좋은 방향으로 다듬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날은 딱 하나를 베스트로 꼽기 어려울 정도로 전체적인 완성도가 좋았고, 감자나 고구마 같은 탄수화물도 각각의 요리와 잘 어울리도록 활용하신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염도도 개인적으로 딱 좋았고 특히 소금이나 가니쉬처럼 보이는 요소들이 맛의 밸런스를 정확하게 잡아줘서, 한입 먹었을 때 간이 정말 기가 막히게 맞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이 흐릿하지 않고 필요한 순간에 정확하게 포인트가 들어가는 느낌이었네요~
무엇보다 셰프님과 소믈리에님께서 꾸준히 연구하고 고민하고 계신 게 음식과 페어링에서 느껴졌습니다. 원래 런치라 글라스 몇 잔 정도만 마시려고 했는데 결국 페어링으로 갔고, 결과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명보당은 꼭 페어링해서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식과 와인이 함께했을 때 더 선명해지는 맛들이 있더라고요..
맛뿐만 아니라 구성과 양까지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식사였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하는 게 느껴져서 다음 코스도 자연스럽게 기대하게 되는 명보당이었습니다.
참고로 겨울 시즌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는 빵과 면 디쉬도 추가될 수 있다고 합니다..!
명보당 가을시즌
명보당 가을 코스 다녀왔습니다. 생선을 중심으로 풀어낸 프렌치인데, 이번 시즌은 정말 꼭 한 번 다녀오셨으면 하는 코스였습니다. 명보당은 언제 방문해도 소스가 참 맛있는 곳인데, 이번에도 역시 소스 하나하나가 인상적이었고 생선 익힘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았습니다. 같은 생선 요리라도 조리법을 다양하게 풀어내서 코스를 먹는 동안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고 계속 새로운 재미가 있었네요 ㅎㅎ 아뮤즈 역시 기존 구성을 그대로 반복하기보다는 계속 더 좋은 방향으로 다듬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날은 딱 하나를 베스트로 꼽기 어려울 정도로 전체적인 완성도가 좋았고, 감자나 고구마 같은 탄수화물도 각각의 요리와 잘 어울리도록 활용하신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염도도 개인적으로 딱 좋았고 특히 소금이나 가니쉬처럼 보이는 요소들이 맛의 밸런스를 정확하게 잡아줘서, 한입 먹었을 때 간이 정말 기가 막히게 맞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이 흐릿하지 않고 필요한 순간에 정확하게 포인트가 들어가는 느낌이었네요~ 무엇보다 셰프님과 소믈리에님께서 꾸준히 연구하고 고민하고 계신 게 음식과 페어링에서 느껴졌습니다. 원래 런치라 글라스 몇 잔 정도만 마시려고 했는데 결국 페어링으로 갔고, 결과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명보당은 꼭 페어링해서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식과 와인이 함께했을 때 더 선명해지는 맛들이 있더라고요.. 맛뿐만 아니라 구성과 양까지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식사였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하는 게 느껴져서 다음 코스도 자연스럽게 기대하게 되는 명보당이었습니다. 참고로 겨울 시즌에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는 빵과 면 디쉬도 추가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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