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갔을 때만 해도 예약 많이 쉬웠습니다. 그때는 무슨 꼴리니프인가? 그 블로거님 후기만 있었나 그랬으니까요. 딱히 자랑용 가치가 높은 식당도 아니었던 터라 그랬겠죠. 그런데 엥 스럽게 맛이 좋았던 것. 프렌치는 소스다 얘기야 많이 들었어도 맛본 것만으로 끄덕끄덕 납득하게 된 것 처음이었고.. 저 솔직히 인스타 푸디 후기에서 자주 보이는 뀌숑이라는 표현이 웃겨서 킬킬거린 적 많거든요. 그런데 첫 이용일에는 아 이런 음식에는 그런 표현을 쓸 수 밖에 없겠구나, 익힘으론 강조가 안 되겠네.. 이해했던 기억이 나요.
기물, 공간, 인력 때문에 형식상으로는 파인다이닝이라고 할 수 없는 곳이지만 그런 부수적인 요소들로도 크게 아쉬움은 없는 곳이구요. 맛은 거창하게 수식어 써가며 오버할 것 없이 최상입니다. 다 떠나서 생선살이 잼처럼 풀어지다가 송알송알 굴러다니듯 흐르는 식감은 여기서 처음 느껴봤으니까요. 국내 양식당에서 이만치 만족했던 건 처음이랄까..
오죽하면 저는 경쟁이 심해지면 더 이상의 재방은 포기하는 성격임에도ㅠ 여긴 여전히 예약전쟁에 참전 중이네요. 느린 손이자 살찐 손이라 실패한 적도 있긴 하나(바로 전 시즌) 지인의 도움도 받아 그래도 3회차 이용까지는 성공한 상태!.. 11월 4회차 방문 예정! 제가 흉선을 극혐해서 흉선 포함 코스인 현 시즌 코스가 좀 두렵긴 하지만 그 요리만 일행 주려고 합니다.
P.S)사실 제가 이식 수술 받은 게 있어 날음식과 술을 아예 못 먹게 되었는데.. 주류 필수는 아니어도 술을 안 하면 접객에선 거의 소외되는 것도 사실이고ㅠ 식재료.익힘 정도 조절도 불가잖아요? 앞으로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예약도 솔직히 지금까지는 어떻게 운이 따라줘서 육류 포함 코스 시즌들이랑 입원 기간이랑 겹친 시즌만 제외하문 갈 수 있었지.. 다음 예약은 광탈 가능성이 높은 게 현실이라서요..
<계속 갈 수 있을지>
처음 갔을 때만 해도 예약 많이 쉬웠습니다. 그때는 무슨 꼴리니프인가? 그 블로거님 후기만 있었나 그랬으니까요. 딱히 자랑용 가치가 높은 식당도 아니었던 터라 그랬겠죠. 그런데 엥 스럽게 맛이 좋았던 것. 프렌치는 소스다 얘기야 많이 들었어도 맛본 것만으로 끄덕끄덕 납득하게 된 것 처음이었고.. 저 솔직히 인스타 푸디 후기에서 자주 보이는 뀌숑이라는 표현이 웃겨서 킬킬거린 적 많거든요. 그런데 첫 이용일에는 아 이런 음식에는 그런 표현을 쓸 수 밖에 없겠구나, 익힘으론 강조가 안 되겠네.. 이해했던 기억이 나요. 기물, 공간, 인력 때문에 형식상으로는 파인다이닝이라고 할 수 없는 곳이지만 그런 부수적인 요소들로도 크게 아쉬움은 없는 곳이구요. 맛은 거창하게 수식어 써가며 오버할 것 없이 최상입니다. 다 떠나서 생선살이 잼처럼 풀어지다가 송알송알 굴러다니듯 흐르는 식감은 여기서 처음 느껴봤으니까요. 국내 양식당에서 이만치 만족했던 건 처음이랄까.. 오죽하면 저는 경쟁이 심해지면 더 이상의 재방은 포기하는 성격임에도ㅠ 여긴 여전히 예약전쟁에 참전 중이네요. 느린 손이자 살찐 손이라 실패한 적도 있긴 하나(바로 전 시즌) 지인의 도움도 받아 그래도 3회차 이용까지는 성공한 상태!.. 11월 4회차 방문 예정! 제가 흉선을 극혐해서 흉선 포함 코스인 현 시즌 코스가 좀 두렵긴 하지만 그 요리만 일행 주려고 합니다. P.S)사실 제가 이식 수술 받은 게 있어 날음식과 술을 아예 못 먹게 되었는데.. 주류 필수는 아니어도 술을 안 하면 접객에선 거의 소외되는 것도 사실이고ㅠ 식재료.익힘 정도 조절도 불가잖아요? 앞으로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예약도 솔직히 지금까지는 어떻게 운이 따라줘서 육류 포함 코스 시즌들이랑 입원 기간이랑 겹친 시즌만 제외하문 갈 수 있었지.. 다음 예약은 광탈 가능성이 높은 게 현실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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