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취소석을 발견하여 반년만에 방문한 NK
첫 방문의 임팩트가 유난히 큰 곳일까 걱정했지만, 켄토상은 천재가 맞다는 것이 나의 결론
와인잔애 담긴 모렐버섯, 트러플을 이용한 스프로 코스가 시작
역시 향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넓은 와인잔에 담아주시는데, 이 안에서 트러플 향이 정말 잘 담겨있다
입으로 들어오면 모렐버섯 특유의 감칠맛이 아주 진하게 느껴지고... 시작부터 심상치 않음
다음 디쉬는 훈연향을 입힌 이꾸라를 생크림과 같이 내어주신 디쉬
이꾸라에 생크림이라니... 참으로 과감하다
시트러스를 더해 상큼한 뉘앙스도 느껴지면서, 약간의 훈연향과 일반 크림과는 다른 뉘앙스의 생크림과의 조화도 어떻게 이런 디쉬를 생각하지? 싶은 느낌
세 번째 디쉬는 홋키가이를 화이트와인과 국화를 이용해 만든 소스와 내어주시고, 거기에 홀스래디쉬를 킥으로 곁들인 디쉬
전의 하마구리와 같이 이번엔 홋키가이를 준비하셨는데, 역시 크기가 크고 내장의 뉘앙스가 정말 진했다
그러면서 소스의 산미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데 여기에 홀스래디쉬의 약간의 알싸함이 신의 한수로 들어온다
바로 스푼 부탁드려서 소스를 박박 긁어먹은..
다음은 시그니처 느낌의 후카히레
4월에는 크림 소스 베이스였지만 이번에는 규코츠 베이스에 표고버섯과 샥스핀을 넣어서 준비해주셨다
소고기 특유의 육향과 감칠맛 넘치는 뜨거운 앙소스에 감칠맛 폭발의 표고버섯... 맛없없
샥스핀은 솔직히 식감+소스로 먹는 재료라 생각하고 ㅎ
지난번에 인생 토마토를 갱신했던 소면 요리
이번에는 조합부터 상당한데, 구운 김 소스+신쇼가+전갱이가 들어간 소면
아주 잘 섞어서 먹으라고 하셨다
솔직히 지난 토마토 소면의 토마토 맛이 5점을 이끌어냈기에 그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긴 했지만, 이런 조합을 어떻게 생각했는가... 싶을 정도
신쇼가의 산미와 김 소스의 감칠맛, 전갱이 특유의 깨끗한 기름맛.. 모든것이 어우러진다
이 사람은 천재가 맞다
그리고 대망의 소홍주 소스를 베이스로 한 갈치구이
구운 가지와 교토의 파를 잔뜩 올려서 준비해주셨다
내어주시면서도 아주 자신 있는 표정으로 주셨는데, 딱 느껴지는 향부터 압권
소홍주 소스부터 향부터 감칠맛 약간의 단맛 등 맛이 정말 풍부한데, 거기에 은은한 파향과 후추향, 식감을 더해주는 가지에 진한 갈치맛까지
켄토상 짱드십쇼
야마가타규에 이와테현 마츠타케 앙소스를 부어 만든 메인
역시 마츠타케향이... 어우
그렇지만 이 역시 지난 하나산쇼를 이기진 못했다
식사는 소고기+자라 콘소메 라멘과 만간지고추와 옥돔 솥밥, 그리고 시그니처인 생선 카레
라멘은 두 가지 강렬한 재료의 감칠맛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솥밥도 만간지 특유의 향이 계속 들어가게 하는 맛
생선 카레는 진짜 재료를 말하지 않고 먹어도 생선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강하다 ㅋㅋㅋ
솥밥+카레라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셔서 그것까지 먹고 식사는 마무리
디저트로는 샤인머스캣과 안닌도후, 그리고 바닐라아이스크림
꿀을 곁들인 허브차까지 마시면서 코스가 종료되었다
저런 조합을 어떻게 매 계절 바꿔가면서 생각하는지
저 귀여워보이는 셰프가 이런 조합을 계속 생각하면서 만드는 것이 너무나도 대단해보였다
이시카와 그룹의 최고의 천재
그는 NK에서 무국적 이노베이티브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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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NEW WONDERFUL COMPANION FEAT KAKULAND) (도쿄) 리뷰 | 레빗가이드
NK
전날 취소석을 발견하여 반년만에 방문한 NK 첫 방문의 임팩트가 유난히 큰 곳일까 걱정했지만, 켄토상은 천재가 맞다는 것이 나의 결론 와인잔애 담긴 모렐버섯, 트러플을 이용한 스프로 코스가 시작 역시 향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넓은 와인잔에 담아주시는데, 이 안에서 트러플 향이 정말 잘 담겨있다 입으로 들어오면 모렐버섯 특유의 감칠맛이 아주 진하게 느껴지고... 시작부터 심상치 않음 다음 디쉬는 훈연향을 입힌 이꾸라를 생크림과 같이 내어주신 디쉬 이꾸라에 생크림이라니... 참으로 과감하다 시트러스를 더해 상큼한 뉘앙스도 느껴지면서, 약간의 훈연향과 일반 크림과는 다른 뉘앙스의 생크림과의 조화도 어떻게 이런 디쉬를 생각하지? 싶은 느낌 세 번째 디쉬는 홋키가이를 화이트와인과 국화를 이용해 만든 소스와 내어주시고, 거기에 홀스래디쉬를 킥으로 곁들인 디쉬 전의 하마구리와 같이 이번엔 홋키가이를 준비하셨는데, 역시 크기가 크고 내장의 뉘앙스가 정말 진했다 그러면서 소스의 산미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데 여기에 홀스래디쉬의 약간의 알싸함이 신의 한수로 들어온다 바로 스푼 부탁드려서 소스를 박박 긁어먹은.. 다음은 시그니처 느낌의 후카히레 4월에는 크림 소스 베이스였지만 이번에는 규코츠 베이스에 표고버섯과 샥스핀을 넣어서 준비해주셨다 소고기 특유의 육향과 감칠맛 넘치는 뜨거운 앙소스에 감칠맛 폭발의 표고버섯... 맛없없 샥스핀은 솔직히 식감+소스로 먹는 재료라 생각하고 ㅎ 지난번에 인생 토마토를 갱신했던 소면 요리 이번에는 조합부터 상당한데, 구운 김 소스+신쇼가+전갱이가 들어간 소면 아주 잘 섞어서 먹으라고 하셨다 솔직히 지난 토마토 소면의 토마토 맛이 5점을 이끌어냈기에 그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긴 했지만, 이런 조합을 어떻게 생각했는가... 싶을 정도 신쇼가의 산미와 김 소스의 감칠맛, 전갱이 특유의 깨끗한 기름맛.. 모든것이 어우러진다 이 사람은 천재가 맞다 그리고 대망의 소홍주 소스를 베이스로 한 갈치구이 구운 가지와 교토의 파를 잔뜩 올려서 준비해주셨다 내어주시면서도 아주 자신 있는 표정으로 주셨는데, 딱 느껴지는 향부터 압권 소홍주 소스부터 향부터 감칠맛 약간의 단맛 등 맛이 정말 풍부한데, 거기에 은은한 파향과 후추향, 식감을 더해주는 가지에 진한 갈치맛까지 켄토상 짱드십쇼 야마가타규에 이와테현 마츠타케 앙소스를 부어 만든 메인 역시 마츠타케향이... 어우 그렇지만 이 역시 지난 하나산쇼를 이기진 못했다 식사는 소고기+자라 콘소메 라멘과 만간지고추와 옥돔 솥밥, 그리고 시그니처인 생선 카레 라멘은 두 가지 강렬한 재료의 감칠맛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솥밥도 만간지 특유의 향이 계속 들어가게 하는 맛 생선 카레는 진짜 재료를 말하지 않고 먹어도 생선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강하다 ㅋㅋㅋ 솥밥+카레라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셔서 그것까지 먹고 식사는 마무리 디저트로는 샤인머스캣과 안닌도후, 그리고 바닐라아이스크림 꿀을 곁들인 허브차까지 마시면서 코스가 종료되었다 저런 조합을 어떻게 매 계절 바꿔가면서 생각하는지 저 귀여워보이는 셰프가 이런 조합을 계속 생각하면서 만드는 것이 너무나도 대단해보였다 이시카와 그룹의 최고의 천재 그는 NK에서 무국적 이노베이티브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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