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서 생면 파스타로 유명한 산 펠리체에 다녀왔습니다.
안티파스티로 카프레제를 주문하고, 파스타는 훈제 청어 스파게티와 뽀모도로 스파게티, 돌체로는 토르타 카프레제를 주문했습니다.
안티파스티부터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콩카세한 토마토의 달콤함과 부라타 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참 좋았습니다. 사실 잘 익은 토마토와 부라타 치즈의 조합은 맛이 없기가 어렵죠.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는 단연 훈제 청어 스파게티였습니다.
청어 특유의 기름진 풍미가 파스타 전체에 잘 녹아들어 상당히 진하고 버터리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어를 사용해서 비린 맛이 나지는 않을까 싶었지만 그런 느낌도 거의 없었고요. 청어의 풍부한 지방감이 소스와 어우러지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반면 뽀모도로 스파게티는 조금 평범했습니다. 앞서 먹었던 카프레제의 토마토가 워낙 맛있어서 뽀모도로에도 기대를 했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을 만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생면 파스타로 유명한 곳답게 면의 식감과 익힘은 좋았습니다.
마지막 돌체로는 이탈리아 카프리 지역의 명물이라는 토르타 카프레제를 주문했습니다. 아몬드 가루로 만든 초콜릿 케이크에 사과 콩포트를 곁들인 디저트인데,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디저트라 호기심에 주문해 봤습니다. 맛은 무난했습니다.
특히 훈제 청어 스파게티는 다시 방문해서 먹고 싶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와인 한 잔 곁들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날은 차를 가져오는 바람에 마시지 못한 게 못내 아쉽네요. 특히 훈제 청어 스파게티와 와인을 함께 즐겼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서촌 생면 파스타
서촌에서 생면 파스타로 유명한 산 펠리체에 다녀왔습니다. 안티파스티로 카프레제를 주문하고, 파스타는 훈제 청어 스파게티와 뽀모도로 스파게티, 돌체로는 토르타 카프레제를 주문했습니다. 안티파스티부터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콩카세한 토마토의 달콤함과 부라타 치즈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참 좋았습니다. 사실 잘 익은 토마토와 부라타 치즈의 조합은 맛이 없기가 어렵죠.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는 단연 훈제 청어 스파게티였습니다. 청어 특유의 기름진 풍미가 파스타 전체에 잘 녹아들어 상당히 진하고 버터리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어를 사용해서 비린 맛이 나지는 않을까 싶었지만 그런 느낌도 거의 없었고요. 청어의 풍부한 지방감이 소스와 어우러지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반면 뽀모도로 스파게티는 조금 평범했습니다. 앞서 먹었던 카프레제의 토마토가 워낙 맛있어서 뽀모도로에도 기대를 했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을 만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생면 파스타로 유명한 곳답게 면의 식감과 익힘은 좋았습니다. 마지막 돌체로는 이탈리아 카프리 지역의 명물이라는 토르타 카프레제를 주문했습니다. 아몬드 가루로 만든 초콜릿 케이크에 사과 콩포트를 곁들인 디저트인데,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디저트라 호기심에 주문해 봤습니다. 맛은 무난했습니다. 특히 훈제 청어 스파게티는 다시 방문해서 먹고 싶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와인 한 잔 곁들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날은 차를 가져오는 바람에 마시지 못한 게 못내 아쉽네요. 특히 훈제 청어 스파게티와 와인을 함께 즐겼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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