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아야진 바닷가에서 시작해서 새벽 웨이팅으로 유명해 알게되었다. 인스타에서 본 모습은 새벽 3~4시부터 사람들이 긴 줄을 서길래 기겁을 했음.. 이른 오전이면 빵이 다 나가고, 늦으면 '절반은 품절'이라는 말에 뭔가 싶었다. 잠시 휴업했다가 속초로 옮겼길래 방문해 봄. 새벽잠을 반납하고 산 빵이라 한 입 먹기도 전에 괜히 마음이 진지해졌다;;;
기다린 보람은 쫄식빵에서 바로 나왔다. 쫀쫀하게 늘어나는 결이 쫄깃한데 질기지 않고, 고소함도 최고였다. 끝에는 우유향이 은은하게 남아서 설탕이나 시럽 없이도 충분했다. 정말 이름값했음. 쫄깃함, 고소함, 우유향 다 좋았다.
근데 진짜 반전은 깜빠뉴였다. 이것도 한 입 먹고 손이 멈췄다. 겉면은 바삭하고 고소하고, 찢으면 속은 촉촉하고, 곡물 풍미가 깊게 올라온다. 담백한 빵이 이렇게 풍미가 좋을 수 있다는 걸 다시 알았다.
새벽시간 오픈런한 나 정말정말 칭찬해.
아 진짜 빵 맛있다
고성 아야진 바닷가에서 시작해서 새벽 웨이팅으로 유명해 알게되었다. 인스타에서 본 모습은 새벽 3~4시부터 사람들이 긴 줄을 서길래 기겁을 했음.. 이른 오전이면 빵이 다 나가고, 늦으면 '절반은 품절'이라는 말에 뭔가 싶었다. 잠시 휴업했다가 속초로 옮겼길래 방문해 봄. 새벽잠을 반납하고 산 빵이라 한 입 먹기도 전에 괜히 마음이 진지해졌다;;; 기다린 보람은 쫄식빵에서 바로 나왔다. 쫀쫀하게 늘어나는 결이 쫄깃한데 질기지 않고, 고소함도 최고였다. 끝에는 우유향이 은은하게 남아서 설탕이나 시럽 없이도 충분했다. 정말 이름값했음. 쫄깃함, 고소함, 우유향 다 좋았다. 근데 진짜 반전은 깜빠뉴였다. 이것도 한 입 먹고 손이 멈췄다. 겉면은 바삭하고 고소하고, 찢으면 속은 촉촉하고, 곡물 풍미가 깊게 올라온다. 담백한 빵이 이렇게 풍미가 좋을 수 있다는 걸 다시 알았다. 새벽시간 오픈런한 나 정말정말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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