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에 선정된 국수집이라 궁금해서 찾아간 이드레국수. 비교적 이른 오전 시간이었는데도 이미 몇 팀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알려진 맛집답게 아침부터 찾아오는 손님이 있는 모습이었다.
이번에는 비빔국수와 돔베고기를 주문했다.
첫맛은 생각보다 상당히 슴슴한 편이었다. 새콤하거나 매콤한 맛이 강하게 밀려오기보다는 양념이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이어졌고,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선명한 맛을 기대했던 터라 다소 아쉽게 느껴졌다.
고명 역시 특별히 강한 인상을 주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반대로 면은 꽤 좋았다. 적당하게 잘 삶아져 식감이 살아 있었고, 양념도 면에 고르게 배어 있었다.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명이나 양념 자체보다는 면의 식감이 더 기억에 남았다.
비빔국수는 보통 양념의 맛에서 존재감을 찾게 되는데, 이드레국수에서는 오히려 면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돔베고기도 기본을 지키고 있는 맛이었다.
블루리본 선정 맛집이라는 기대가 있어서인지 전체적인 만족감은 조금 아쉬웠지만, 잘 삶아낸 면의 식감만큼은 분명 기억에 남는 한 그릇이었다.
국물보다 면이 더 맛있었던
블루리본에 선정된 국수집이라 궁금해서 찾아간 이드레국수. 비교적 이른 오전 시간이었는데도 이미 몇 팀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알려진 맛집답게 아침부터 찾아오는 손님이 있는 모습이었다. 이번에는 비빔국수와 돔베고기를 주문했다. 첫맛은 생각보다 상당히 슴슴한 편이었다. 새콤하거나 매콤한 맛이 강하게 밀려오기보다는 양념이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이어졌고,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선명한 맛을 기대했던 터라 다소 아쉽게 느껴졌다. 고명 역시 특별히 강한 인상을 주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반대로 면은 꽤 좋았다. 적당하게 잘 삶아져 식감이 살아 있었고, 양념도 면에 고르게 배어 있었다.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명이나 양념 자체보다는 면의 식감이 더 기억에 남았다. 비빔국수는 보통 양념의 맛에서 존재감을 찾게 되는데, 이드레국수에서는 오히려 면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돔베고기도 기본을 지키고 있는 맛이었다. 블루리본 선정 맛집이라는 기대가 있어서인지 전체적인 만족감은 조금 아쉬웠지만, 잘 삶아낸 면의 식감만큼은 분명 기억에 남는 한 그릇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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