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을 발견할 때가 제주 맛집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가장 크게 느껴진다.
온라인에는 후기가 거의 없다.
그런데 점심시간에 들어가 보니 가게 안은 이미 동네 직장인들로 가득 차 있었다.
관광객보다는 주변에서 일하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찾아와 한 끼를 먹고 가는 분위기. 이 정도면 굳이 온라인 후기를 찾아볼 필요도 없는 찐 로컬 식당이다.
갈치조림을 주문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갈치조림을 1인분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는 것. 혼자 다니다 보면 갈치조림은 대부분 2인 이상이라 먹고 싶어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서는 부담 없이 한 끼로 먹을 수 있었다.
처음 나온 갈치조림을 보면 양념 색깔부터 상당히 붉다.
순간 애월에서 인상 깊게 먹었던 대금식당의 갈치조림이 떠올랐다. 다만 대금식당처럼 첫입부터 강렬하게 치고 들어오는 맛은 아니다.
조금 더 편안하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쪽이다.
그렇다고 아쉬운 건 아니었다. 혼자 먹을 수 있는 갈치조림 한 상으로 이 정도라면 충분히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건 음식만큼이나 이곳의 분위기였다.
인터넷에는 제대로 된 정보조차 없는데 점심시간이면 동네 사람들로 자리가 가득 차는 식당.
이런 곳을 우연히 발견하고 나면 괜히 나만 알고 싶은 곳 하나를 찾아낸 것 같은 뿌듯함이 생긴다.
화려하지 않지만 진짜 동네 사람들이 찾아오는 제주 로컬 식당을 발견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았던 한 끼였다.
점심시간이면 가득 차는 로컬맛집
이런 곳을 발견할 때가 제주 맛집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가장 크게 느껴진다. 온라인에는 후기가 거의 없다. 그런데 점심시간에 들어가 보니 가게 안은 이미 동네 직장인들로 가득 차 있었다. 관광객보다는 주변에서 일하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찾아와 한 끼를 먹고 가는 분위기. 이 정도면 굳이 온라인 후기를 찾아볼 필요도 없는 찐 로컬 식당이다. 갈치조림을 주문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갈치조림을 1인분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는 것. 혼자 다니다 보면 갈치조림은 대부분 2인 이상이라 먹고 싶어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서는 부담 없이 한 끼로 먹을 수 있었다. 처음 나온 갈치조림을 보면 양념 색깔부터 상당히 붉다. 순간 애월에서 인상 깊게 먹었던 대금식당의 갈치조림이 떠올랐다. 다만 대금식당처럼 첫입부터 강렬하게 치고 들어오는 맛은 아니다. 조금 더 편안하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쪽이다. 그렇다고 아쉬운 건 아니었다. 혼자 먹을 수 있는 갈치조림 한 상으로 이 정도라면 충분히 만족스럽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건 음식만큼이나 이곳의 분위기였다. 인터넷에는 제대로 된 정보조차 없는데 점심시간이면 동네 사람들로 자리가 가득 차는 식당. 이런 곳을 우연히 발견하고 나면 괜히 나만 알고 싶은 곳 하나를 찾아낸 것 같은 뿌듯함이 생긴다. 화려하지 않지만 진짜 동네 사람들이 찾아오는 제주 로컬 식당을 발견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았던 한 끼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