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덕인당에서는 보리빵과 쑥빵을 하나씩 먹어봤다.
오전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빵을 사러 들어오는 손님들이 종종 있었다. 오래전부터 알려진 곳이라 그런지 여행객뿐 아니라 익숙하게 빵을 사가는 듯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맛 자체는 생각보다 평범했다.
보리빵과 쑥빵 모두 투박하고 담백한 스타일이라 요즘 베이커리에서 만나는 화려한 크림이나 강한 풍미를 기대한다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애초에 비싼 디저트처럼 엄청난 맛의 임팩트를 기대하는 빵은 아니다. 부담 없는 가격에 간단하게 하나 사서 이동하면서 먹거나, 여행 중 출출할 때 간식으로 집어먹기에는 꽤 잘 어울렸다.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먹거나 여러 개 포장해 두고 조금씩 꺼내 먹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일부러 멀리서 이것 하나만을 위해 찾아올 정도의 강렬함까지는 아니었다.
그래도 제주에서 오래 사랑받아온 소박한 빵을 가볍게 경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하다. 신촌덕인당은 맛의 놀라움보다는 가격과 담백함에서 매력을 찾는 간식이었다.
하나씩 집어먹기 좋은 제주 간식
신촌덕인당에서는 보리빵과 쑥빵을 하나씩 먹어봤다. 오전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빵을 사러 들어오는 손님들이 종종 있었다. 오래전부터 알려진 곳이라 그런지 여행객뿐 아니라 익숙하게 빵을 사가는 듯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맛 자체는 생각보다 평범했다. 보리빵과 쑥빵 모두 투박하고 담백한 스타일이라 요즘 베이커리에서 만나는 화려한 크림이나 강한 풍미를 기대한다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애초에 비싼 디저트처럼 엄청난 맛의 임팩트를 기대하는 빵은 아니다. 부담 없는 가격에 간단하게 하나 사서 이동하면서 먹거나, 여행 중 출출할 때 간식으로 집어먹기에는 꽤 잘 어울렸다.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먹거나 여러 개 포장해 두고 조금씩 꺼내 먹기에도 좋을 것 같다. 일부러 멀리서 이것 하나만을 위해 찾아올 정도의 강렬함까지는 아니었다. 그래도 제주에서 오래 사랑받아온 소박한 빵을 가볍게 경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하다. 신촌덕인당은 맛의 놀라움보다는 가격과 담백함에서 매력을 찾는 간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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