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운영하는 뼈있다 감자탕
개인적으로 이곳 뼈해장국이
내 입맛에 꽤 잘 맞는다
뼈해장국을 좋아해서 여러 곳을 먹어봤지만
가게마다 생각보다 차이가 크다
어떤 곳은 매운맛이 너무 강하고
어떤 곳은 반대로 국물이 밋밋하다
또 어떤 곳은 김치국물 같은 맛이 너무 강해서
뼈해장국 특유의 국물 맛이 묻히기도 하고
고기가 뼈에 단단하게 붙어 있어
먹는 내내 힘들었던 곳도 있었다
그런 기준에서 보면
뼈있다 감자탕은 전체적인 균형이 내 취향과 잘 맞는다
국물은 어느 한쪽 맛이 과하게 튀지 않고
적당히 진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다
무엇보다 뼈에 붙은 고기가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잘 떨어지는 편이라 좋다
한 덩이씩 살을 발라
국물에 적셔 먹다 보면
뼈해장국을 먹을 때 기대하는 익숙한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함께 나오는 반찬도 단순하다
깍두기와 고추처럼
뼈해장국을 먹는 데 필요한 것들만 나온다
오히려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 것보다
국밥 한 그릇에 집중하기에는 이런 구성이 편하다
이곳을 자주 찾게 되는 또 다른 이유는 위치다
천천히 산책하듯 걸어도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서
퇴근 후 혼자 밥을 먹고 들어오기에 참 좋다
하루 종일 일하고
집에 바로 들어가기 애매한 날이면
조금 걷다가 뜨거운 뼈해장국 한 그릇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식당 하나가 가까이 있다는 게 생각보다 든든하다
24시간 운영해서
야근이 늦게 끝난 날에도 찾아갈 수 있는데
가끔은 늦은 시간인데도 자리가 없어
들어가지 못할 때가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다
손님이 많은 이유가 반드시 맛 하나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내가 계속 찾는 이유는 분명하다
자극적으로 튀지 않는 국물
잘 떨어지는 고기
필요한 만큼의 반찬
그리고 언제든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엄청 화려한 뼈해장국은 아니지만
내가 뼈해장국에서 원하는 기본을
꾸준히 잘 갖추고 있는 곳이다
결국 이런 기본기가 좋은 집은
자꾸 다시 찾게 되는 것 같다
내스타일 뼈해장국
24시간 운영하는 뼈있다 감자탕 개인적으로 이곳 뼈해장국이 내 입맛에 꽤 잘 맞는다 뼈해장국을 좋아해서 여러 곳을 먹어봤지만 가게마다 생각보다 차이가 크다 어떤 곳은 매운맛이 너무 강하고 어떤 곳은 반대로 국물이 밋밋하다 또 어떤 곳은 김치국물 같은 맛이 너무 강해서 뼈해장국 특유의 국물 맛이 묻히기도 하고 고기가 뼈에 단단하게 붙어 있어 먹는 내내 힘들었던 곳도 있었다 그런 기준에서 보면 뼈있다 감자탕은 전체적인 균형이 내 취향과 잘 맞는다 국물은 어느 한쪽 맛이 과하게 튀지 않고 적당히 진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다 무엇보다 뼈에 붙은 고기가 힘을 많이 주지 않아도 잘 떨어지는 편이라 좋다 한 덩이씩 살을 발라 국물에 적셔 먹다 보면 뼈해장국을 먹을 때 기대하는 익숙한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함께 나오는 반찬도 단순하다 깍두기와 고추처럼 뼈해장국을 먹는 데 필요한 것들만 나온다 오히려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 것보다 국밥 한 그릇에 집중하기에는 이런 구성이 편하다 이곳을 자주 찾게 되는 또 다른 이유는 위치다 천천히 산책하듯 걸어도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서 퇴근 후 혼자 밥을 먹고 들어오기에 참 좋다 하루 종일 일하고 집에 바로 들어가기 애매한 날이면 조금 걷다가 뜨거운 뼈해장국 한 그릇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식당 하나가 가까이 있다는 게 생각보다 든든하다 24시간 운영해서 야근이 늦게 끝난 날에도 찾아갈 수 있는데 가끔은 늦은 시간인데도 자리가 없어 들어가지 못할 때가 있을 정도로 손님이 많다 손님이 많은 이유가 반드시 맛 하나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내가 계속 찾는 이유는 분명하다 자극적으로 튀지 않는 국물 잘 떨어지는 고기 필요한 만큼의 반찬 그리고 언제든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엄청 화려한 뼈해장국은 아니지만 내가 뼈해장국에서 원하는 기본을 꾸준히 잘 갖추고 있는 곳이다 결국 이런 기본기가 좋은 집은 자꾸 다시 찾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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