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타다키마스
Aramaki.
도쿄 미슐랭에 등재된 야키토리집 아라마키입니다.
한국에서 야키토리집하면 닭만 닭발부터 벼슬까지 다양하게 먹는 가게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본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제철재료를 사용해 하나의 코스처럼 주는 야키토리집이 꽤있습니다.
아라마키도 그런 스타일에 야키토리집입니다.
다녀온 지 좀 지났지만 봄나물이 나올 즈음 시즌에 갔더니
다양한 봄나물과 죽순도 나오고, 다양한 식재료를 접할 수 있어 좋았던 기억입니다.
주류만 안 시킨다면 가격도 꽤 좋아 나름 도쿄 안에서는 코스파가 좋습니다.
뭐 맥주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생맥주가 없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아라마사가 있어서 사케를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지자케를 좋아하는 저는 뭐 있으면 마시고 없으면 안 마셔요.)
좋은 점은 예약이 꽤 수월한 편입니다.
(아마도 받는 좌석도 많고 2부제로 돌리다 보니 자리 여유가 있으신 듯.)
자, 메뉴를 보면 닭도 다양하게 나오고 중간에 오리도 나오고, 약간 요리 같은 닭 요리도 나오다 보니
지루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가 ‘너무 단백질만 먹는 거 아니야?’ 싶어 지루해지려던 차에 솥밥을 내어주시니
탄수화물로 배를 채워 든든하게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솥밥줄때 3번 나눠주는데요 배가 고프시면 계속달라고 하시면 좋아요
처음에는 기본밥 두번째에는 노른자 세번째에는 육수를 부어서 주신답니다.
디저트도 주는데 이게 또 아이스크림이고, 제철 재료를 사용하다 보니 꽤 맛있더라고요.
뭐 아쉬웠던 점은 죽순을 국물로 내어주시는데, 죽순이 완벽한 철이 아니었다 보니 옥수수 같은 향을 원했는데
그런 맛은 없었던 것 같고, 신기하게 국물에 바로 넣어서 데쳐주시니 약간 떫어서 ‘오잉?’ 했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는 이런 스타일의 야키토리집을 아직 경험해 본 적이 없다 보니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제철 재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걸 보니 역시 재료가 받쳐주는구나라는 생각도 했네요.
대신 제철 재료가 어떠냐에 따라 만족도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고,
약간 지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맛은 그래도 꽤 좋았습니다.
또 많은 양을 한 번에 굽다 보니 그날그날 컨디션 편차가 꽤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평균 가격: 13만~16만 원
닭만 먹으면 섭하지
오늘도 이타다키마스 Aramaki. 도쿄 미슐랭에 등재된 야키토리집 아라마키입니다. 한국에서 야키토리집하면 닭만 닭발부터 벼슬까지 다양하게 먹는 가게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본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제철재료를 사용해 하나의 코스처럼 주는 야키토리집이 꽤있습니다. 아라마키도 그런 스타일에 야키토리집입니다. 다녀온 지 좀 지났지만 봄나물이 나올 즈음 시즌에 갔더니 다양한 봄나물과 죽순도 나오고, 다양한 식재료를 접할 수 있어 좋았던 기억입니다. 주류만 안 시킨다면 가격도 꽤 좋아 나름 도쿄 안에서는 코스파가 좋습니다. 뭐 맥주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생맥주가 없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아라마사가 있어서 사케를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지자케를 좋아하는 저는 뭐 있으면 마시고 없으면 안 마셔요.) 좋은 점은 예약이 꽤 수월한 편입니다. (아마도 받는 좌석도 많고 2부제로 돌리다 보니 자리 여유가 있으신 듯.) 자, 메뉴를 보면 닭도 다양하게 나오고 중간에 오리도 나오고, 약간 요리 같은 닭 요리도 나오다 보니 지루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가 ‘너무 단백질만 먹는 거 아니야?’ 싶어 지루해지려던 차에 솥밥을 내어주시니 탄수화물로 배를 채워 든든하게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솥밥줄때 3번 나눠주는데요 배가 고프시면 계속달라고 하시면 좋아요 처음에는 기본밥 두번째에는 노른자 세번째에는 육수를 부어서 주신답니다. 디저트도 주는데 이게 또 아이스크림이고, 제철 재료를 사용하다 보니 꽤 맛있더라고요. 뭐 아쉬웠던 점은 죽순을 국물로 내어주시는데, 죽순이 완벽한 철이 아니었다 보니 옥수수 같은 향을 원했는데 그런 맛은 없었던 것 같고, 신기하게 국물에 바로 넣어서 데쳐주시니 약간 떫어서 ‘오잉?’ 했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는 이런 스타일의 야키토리집을 아직 경험해 본 적이 없다 보니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제철 재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걸 보니 역시 재료가 받쳐주는구나라는 생각도 했네요. 대신 제철 재료가 어떠냐에 따라 만족도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고, 약간 지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맛은 그래도 꽤 좋았습니다. 또 많은 양을 한 번에 굽다 보니 그날그날 컨디션 편차가 꽤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평균 가격: 13만~1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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