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해를 없애기 위해 말하면 전 저 60만원은 당연히 못 시켰고 이번 방문에서 제일 비싼 커피는 한잔에 8만원짜리였습니다.
저 60만원짜리 커피가 제 기억이 맞다면 경매에서 1kg 4천만원대 일겁니다. 물론 제가 커피를 참 좋아하고 저 원두 역시 너무나 궁금했지만, 역시 한잔에 60만원은 쉽진 않았네요. 돈 열심히 벌어야지....
아무튼 전 이날 커피에만 17만원을 태웠습니다. 물론 저 혼자 마신건 아니구요, 일행 한명이랑 나눠 마셔봤습니다. 그래서 인당으로 보면 85,000 정도?
아무튼 이 곳은 루리커피, 웬 버츄얼 메이드 카페....와 붙어있는 카페입니다. 그 버츄얼 뭐시기와 루리커피와 출입구가 분리되어 있긴 했지만, 루리커피 출입구 마저 오타쿠스러운게 있습니다.
근데, 여기 마냥 무시할만한 곳은 절대 아닙니다. world best 100 coffee shop 2026 51위인 곳입니다. 서울에선 유일하게 순위에 진입한 카페지요. 그리고 원두 라인업도 충격적으로 좋구요.
제가 주문한 것은
longboard auction LAH2 trancendence geisha 허니
베스트 오브 파나마 2024 GW-03 누구오 워시드
하시엔다 라 에스메랄다 나노랏 니도 워시드
FS-6525 Torcaza, 내추럴
총 4잔... 인데 서비스로 롱보드 워시드 한잔이랑 피에드라 한 잔 주셔서 총 6잔입니다.
롱보드 워시드는 투명한 하얀 꽃의 느낌과 자몽스런 산미
LAH2는 만발하는 꽃들 사이로 느껴지는 산뜻한 시트러스
누구오는 아주 섬세한 라일락 향과 만다린 산미, 가볍지만 긴 피니쉬
라 에스메랄다는 카카오닙스의 드라이한 맛 위에 화사한 재스민과 베르가못, 실키한 바디감
토르카자는 강한 열대과일 뉘앙스와 레몬의 산미, 약간 황설탕스러운 단 맛
피에드라는 농축된 핵과류의 단맛과 주니퍼베리와 재스민 향, 패션푸르트의 산미.
가격대가 다들 있는 원두이니만큼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 곳 스타일이 티라이크를 지향하는 듯 하는데, 이 역시 커피들과 잘 어우러지는 느낌? 원두 각각의 개성은 놓치지 않은채 너무 튀지 않게 차분한 커피를 내려주셨습니다.
가격만큼의 만족도를 느꼈냐면 그건 아닌거 같아요.
다만 확실한 건 맛있게 마신 커피로썬 서울에서 세 손가락 안에는 충분히 드는 그런 곳입니다.
+ 드디어 커피 전문가 인장을 따냈네요. 예이! 커피에만 100만원... 쉽진 않았네요. 근데 커피 평론가는 1000만원 쓰라네요? 이건 못할 듯... ㅋㅋㅋ
커피 한잔에 60만원 짜리가 있는 곳
일단 오해를 없애기 위해 말하면 전 저 60만원은 당연히 못 시켰고 이번 방문에서 제일 비싼 커피는 한잔에 8만원짜리였습니다. 저 60만원짜리 커피가 제 기억이 맞다면 경매에서 1kg 4천만원대 일겁니다. 물론 제가 커피를 참 좋아하고 저 원두 역시 너무나 궁금했지만, 역시 한잔에 60만원은 쉽진 않았네요. 돈 열심히 벌어야지.... 아무튼 전 이날 커피에만 17만원을 태웠습니다. 물론 저 혼자 마신건 아니구요, 일행 한명이랑 나눠 마셔봤습니다. 그래서 인당으로 보면 85,000 정도? 아무튼 이 곳은 루리커피, 웬 버츄얼 메이드 카페....와 붙어있는 카페입니다. 그 버츄얼 뭐시기와 루리커피와 출입구가 분리되어 있긴 했지만, 루리커피 출입구 마저 오타쿠스러운게 있습니다. 근데, 여기 마냥 무시할만한 곳은 절대 아닙니다. world best 100 coffee shop 2026 51위인 곳입니다. 서울에선 유일하게 순위에 진입한 카페지요. 그리고 원두 라인업도 충격적으로 좋구요. 제가 주문한 것은 longboard auction LAH2 trancendence geisha 허니 베스트 오브 파나마 2024 GW-03 누구오 워시드 하시엔다 라 에스메랄다 나노랏 니도 워시드 FS-6525 Torcaza, 내추럴 총 4잔... 인데 서비스로 롱보드 워시드 한잔이랑 피에드라 한 잔 주셔서 총 6잔입니다. 롱보드 워시드는 투명한 하얀 꽃의 느낌과 자몽스런 산미 LAH2는 만발하는 꽃들 사이로 느껴지는 산뜻한 시트러스 누구오는 아주 섬세한 라일락 향과 만다린 산미, 가볍지만 긴 피니쉬 라 에스메랄다는 카카오닙스의 드라이한 맛 위에 화사한 재스민과 베르가못, 실키한 바디감 토르카자는 강한 열대과일 뉘앙스와 레몬의 산미, 약간 황설탕스러운 단 맛 피에드라는 농축된 핵과류의 단맛과 주니퍼베리와 재스민 향, 패션푸르트의 산미. 가격대가 다들 있는 원두이니만큼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 곳 스타일이 티라이크를 지향하는 듯 하는데, 이 역시 커피들과 잘 어우러지는 느낌? 원두 각각의 개성은 놓치지 않은채 너무 튀지 않게 차분한 커피를 내려주셨습니다. 가격만큼의 만족도를 느꼈냐면 그건 아닌거 같아요. 다만 확실한 건 맛있게 마신 커피로썬 서울에서 세 손가락 안에는 충분히 드는 그런 곳입니다. + 드디어 커피 전문가 인장을 따냈네요. 예이! 커피에만 100만원... 쉽진 않았네요. 근데 커피 평론가는 1000만원 쓰라네요? 이건 못할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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