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다녀온 알렌입니다. 아뮤즈 6종이 하나하나 다른 개성과 포인트가 있어서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각각의 맛과 조합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금태구이도 숯불에 구워내서 은은한 불향이 더해지는 게 좋았고, 금태 자체의 담백하면서도 기름진 맛도 잘 느껴졌네요.
이날 가장 맛있게 먹은 건 랍스터 리조또입니다. 랍스터 살의 크기도 좋았고 익힘도 적당해서 탱글한 식감이 잘 살아 있었는데, 여기에 치즈 사바용이 더해지면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잘 어우러졌네요.
추가한 트러플 파스타도 면 익힘이나 염도가 제 취향에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소스 농도가 조금만 더 진했으면 트러플 향과 맛이 더 잘 어우러졌을 것 같다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코스를 먹다 보니 어쩌다 치즈가 여러 요리에서 반복되면서 살짝 비슷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각 요리마다 나름의 디테일과 포인트가 있었고 만족스럽게 먹고 나온 식사였습니다.
알렌 가을시즌 런치
매번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다녀온 알렌입니다. 아뮤즈 6종이 하나하나 다른 개성과 포인트가 있어서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각각의 맛과 조합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금태구이도 숯불에 구워내서 은은한 불향이 더해지는 게 좋았고, 금태 자체의 담백하면서도 기름진 맛도 잘 느껴졌네요. 이날 가장 맛있게 먹은 건 랍스터 리조또입니다. 랍스터 살의 크기도 좋았고 익힘도 적당해서 탱글한 식감이 잘 살아 있었는데, 여기에 치즈 사바용이 더해지면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잘 어우러졌네요. 추가한 트러플 파스타도 면 익힘이나 염도가 제 취향에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소스 농도가 조금만 더 진했으면 트러플 향과 맛이 더 잘 어우러졌을 것 같다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코스를 먹다 보니 어쩌다 치즈가 여러 요리에서 반복되면서 살짝 비슷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각 요리마다 나름의 디테일과 포인트가 있었고 만족스럽게 먹고 나온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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