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을 돌아다니다 보면 유독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이 있다.
픽업카페도 그중 하나였다.
테이크아웃 위주의 작은 공간인데도 사람들이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솔직히 궁금했다.
소금빵이 얼마나 맛있길래?
요즘 워낙 소금빵을 잘하는 곳이 많다 보니 웬만큼 맛있어서는 이렇게까지 사람이 몰리기 쉽지 않다.
쇼케이스를 보면 기본 소금빵부터 명란마요, 제주 말차 연유, 우도 땅콩 카라멜, 구좌당근 등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다.
제주에서 장사하는 곳답게 지역의 재료와 이미지를 소금빵에 적극적으로 녹여낸 것도 재미있었다.
기본적인 소금빵 자체도 꽤 잘 만든다.
겉은 바삭하면서 안쪽은 부드럽고, 씹을수록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짭조름한 맛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한입 먹어보니 적어도 단순히 사진 찍기 좋은 핫플이라서 사람이 몰리는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다양한 재료를 넣은 소금빵들은 디저트라기보다 하나의 메뉴처럼 느껴질 정도로 존재감이 확실하다.
물론 웨이팅까지 감안하면 사람마다 평가가 달라질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소금빵 하나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변주를 만들어냈다는 점과 기본적인 빵의 완성도까지 생각하면 왜 애월에서 사람들이 계속 찾아오는지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됐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사람이 많을까 싶어 들어갔다가,
먹고 나서는 적어도 왜 줄을 서는지는 알 것 같았던 픽업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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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카페 (애월점) 리뷰 -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줄을 설까 싶었던 소금빵 | 레빗가이드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줄을 설까 싶었던 소금빵
애월을 돌아다니다 보면 유독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이 있다. 픽업카페도 그중 하나였다. 테이크아웃 위주의 작은 공간인데도 사람들이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솔직히 궁금했다. 소금빵이 얼마나 맛있길래? 요즘 워낙 소금빵을 잘하는 곳이 많다 보니 웬만큼 맛있어서는 이렇게까지 사람이 몰리기 쉽지 않다. 쇼케이스를 보면 기본 소금빵부터 명란마요, 제주 말차 연유, 우도 땅콩 카라멜, 구좌당근 등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다. 제주에서 장사하는 곳답게 지역의 재료와 이미지를 소금빵에 적극적으로 녹여낸 것도 재미있었다. 기본적인 소금빵 자체도 꽤 잘 만든다. 겉은 바삭하면서 안쪽은 부드럽고, 씹을수록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짭조름한 맛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한입 먹어보니 적어도 단순히 사진 찍기 좋은 핫플이라서 사람이 몰리는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다양한 재료를 넣은 소금빵들은 디저트라기보다 하나의 메뉴처럼 느껴질 정도로 존재감이 확실하다. 물론 웨이팅까지 감안하면 사람마다 평가가 달라질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소금빵 하나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변주를 만들어냈다는 점과 기본적인 빵의 완성도까지 생각하면 왜 애월에서 사람들이 계속 찾아오는지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됐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사람이 많을까 싶어 들어갔다가, 먹고 나서는 적어도 왜 줄을 서는지는 알 것 같았던 픽업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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