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이후 감사하게도 다시 초대를 해주셔서 방문한 야마자키
지난 방문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서 역시 기대됐던 방문
야마자키상의 요리는 막 엄청 복잡한 것을 한다기보다 적당히(?)한 뒤에 앞에서 조립해주는 느낌인데, 상당히 맛이 뛰어난 편
그 과정에서 일본요리에서 생소한 재료를 많이 쓰기도 하시고... 이날은 푸아그라가 그 중 하나
처음 나온 밤 디쉬부터 밤이 가진 그 맛을 완전히 이끌어내어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고, 그 다음 나온 우나기와 푸아그라, 그리고 감을 조합한 디쉬가 상당했다
조합부터 생소한데 이 의외의 조화가 정말... 들어간 통후추가 킥으로 작용
가장 평범했던 전복 은행 죠스이 이후의 마츠타케 노도구로 오완
유자향과 송이향이 섞여 향부터 좋은데, 내용물의 주인공은 의외로 안에 있는 깨두부
깨두부 안에 연근을 넣어 식감을 더하셨는데, 이게 정말 만족스러웠다
다른 두 재료는 뭐 원래 맛있는 재료라는 인상이지만
이후로도 계절감을 나타내는 국화절임 이세에비, 파프리카와 만간지고추로 만든 소스와 나온 옥돔구이 역시 아주 훌륭
지난 4월의 방문이 저점이었다는 것이 이해가 갔다
난 그때도 훌륭했는데..
곰고기와 자라 다시로 만든 국물요리
상당히 생소한 재료들이지만, 맛 하나는 진퉁
거부감만 없다면 누구나 좋아하지 않을까...
시그니처인듯한 자라구이로 요리류는 마무리
자라구이도 이날 다들 놀랄 정도로 굽기가 너무 좋았다
식사는 꽁치솥밥
꽁치 특유의 비린 맛을 꽤나 살리셨는데, 이를 오이와 묘가를 잔뜩 넣어 잡으신듯하다
아무래도 꽁치의 본연의 맛이라 생각해서 이를 어느정도 느껴지도록 살리되, 다른 재료로 잡은듯한 느낌
오이의 식감이 역시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짐
후식인 아이스크림은 소홍주 젤리, 머랭쿠키, 말차시럽과
스위트와인을 살짝 뿌려주셔서 단맛이 좀 더 확 살아났다
약간 더 곰씹으면서 맛을 느끼는 다른 요릿집들에 비하면 그냥 대놓고 정말 맛있는 곳
다른 계절의 야마자키도 여러 번 와서 확인해보고 싶다
타이쇼인 야마자키상도 너무나도 친절하시고 ㅋㅋ
야마자키
지난 4월 이후 감사하게도 다시 초대를 해주셔서 방문한 야마자키 지난 방문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서 역시 기대됐던 방문 야마자키상의 요리는 막 엄청 복잡한 것을 한다기보다 적당히(?)한 뒤에 앞에서 조립해주는 느낌인데, 상당히 맛이 뛰어난 편 그 과정에서 일본요리에서 생소한 재료를 많이 쓰기도 하시고... 이날은 푸아그라가 그 중 하나 처음 나온 밤 디쉬부터 밤이 가진 그 맛을 완전히 이끌어내어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고, 그 다음 나온 우나기와 푸아그라, 그리고 감을 조합한 디쉬가 상당했다 조합부터 생소한데 이 의외의 조화가 정말... 들어간 통후추가 킥으로 작용 가장 평범했던 전복 은행 죠스이 이후의 마츠타케 노도구로 오완 유자향과 송이향이 섞여 향부터 좋은데, 내용물의 주인공은 의외로 안에 있는 깨두부 깨두부 안에 연근을 넣어 식감을 더하셨는데, 이게 정말 만족스러웠다 다른 두 재료는 뭐 원래 맛있는 재료라는 인상이지만 이후로도 계절감을 나타내는 국화절임 이세에비, 파프리카와 만간지고추로 만든 소스와 나온 옥돔구이 역시 아주 훌륭 지난 4월의 방문이 저점이었다는 것이 이해가 갔다 난 그때도 훌륭했는데.. 곰고기와 자라 다시로 만든 국물요리 상당히 생소한 재료들이지만, 맛 하나는 진퉁 거부감만 없다면 누구나 좋아하지 않을까... 시그니처인듯한 자라구이로 요리류는 마무리 자라구이도 이날 다들 놀랄 정도로 굽기가 너무 좋았다 식사는 꽁치솥밥 꽁치 특유의 비린 맛을 꽤나 살리셨는데, 이를 오이와 묘가를 잔뜩 넣어 잡으신듯하다 아무래도 꽁치의 본연의 맛이라 생각해서 이를 어느정도 느껴지도록 살리되, 다른 재료로 잡은듯한 느낌 오이의 식감이 역시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짐 후식인 아이스크림은 소홍주 젤리, 머랭쿠키, 말차시럽과 스위트와인을 살짝 뿌려주셔서 단맛이 좀 더 확 살아났다 약간 더 곰씹으면서 맛을 느끼는 다른 요릿집들에 비하면 그냥 대놓고 정말 맛있는 곳 다른 계절의 야마자키도 여러 번 와서 확인해보고 싶다 타이쇼인 야마자키상도 너무나도 친절하시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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