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진 셰프님과 함께한 스시노 아야.
우선, 마치 NASA 비밀기지같은 입구를 들어가면
동굴같은 인테리어로 첫인상부터 압도적이었던 공간이었습니다.
음식은 구성과 흐름이 특히 매력적이었던 런치였습니다.
연어 알을 올린 계란찜으로 시작해, 쫀득한 식감의 스시부터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스시까지 전반적으로 훌륭했습니다. 참다랑어 뱃살은 기대대로였고, 겉만 살짝 훈연해 낸 고등어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은은하게 익힌 고소한 향이 살아 있으면서도, 비린 내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딱 하나 아쉬웠던 점은 중후반에 나온 전어였습니다. 식감이 다소 질겼고, 비린 향이 아주 약간 남아 있었습니다.
함께 곁들인 맥주는 거품이 지나치게 부드러워 마치 크림처럼 느껴졌고, 후식으로 나온 호지차 아이스크림에 위스키를 살짝 더했을 때는 달콤함과 풍미가 한층 살아나는 게 놀라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쓰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진했던 말차로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기분 좋게 끝난 식사였습니다.
곧 한남을 떠나는 스시노 아야.
다음 달에 청담으로 이사를 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또 다음에 있을 청담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곧 한남을 떠나는 스시노 아야
이종진 셰프님과 함께한 스시노 아야. 우선, 마치 NASA 비밀기지같은 입구를 들어가면 동굴같은 인테리어로 첫인상부터 압도적이었던 공간이었습니다. 음식은 구성과 흐름이 특히 매력적이었던 런치였습니다. 연어 알을 올린 계란찜으로 시작해, 쫀득한 식감의 스시부터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스시까지 전반적으로 훌륭했습니다. 참다랑어 뱃살은 기대대로였고, 겉만 살짝 훈연해 낸 고등어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은은하게 익힌 고소한 향이 살아 있으면서도, 비린 내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딱 하나 아쉬웠던 점은 중후반에 나온 전어였습니다. 식감이 다소 질겼고, 비린 향이 아주 약간 남아 있었습니다. 함께 곁들인 맥주는 거품이 지나치게 부드러워 마치 크림처럼 느껴졌고, 후식으로 나온 호지차 아이스크림에 위스키를 살짝 더했을 때는 달콤함과 풍미가 한층 살아나는 게 놀라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쓰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진했던 말차로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기분 좋게 끝난 식사였습니다. 곧 한남을 떠나는 스시노 아야. 다음 달에 청담으로 이사를 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또 다음에 있을 청담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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