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양꼬치를 먹으러 갈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지만, 막상 먹어보니 꽤 만족스러웠던 곳.
가장 좋았던 건 역시 양고기의 잡내가 거의 없다는 것. 특유의 향이 강하지 않고 고기는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기름과 살코기의 비율도 적당해서 구워지는 대로 하나씩 집어먹다 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사라진다.
양꼬치 자체는 상당히 깔끔하게 잘한다.
사장님도 중국분이신 것 같은데, 가게 분위기나 함께 판매하는 요리들을 보면 한국식으로 많이 변형된 양꼬치집보다는 현지 스타일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 있다.
물론 서울이나 수도권까지 범위를 넓히면 이 정도 하는 양꼬치집을 찾는 게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여기는 제주다.
흑돼지와 갈치, 고등어회를 먹다가 제대로 된 양꼬치가 생각났을 때 선택지가 많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잡내 없이 깔끔한 양꼬치에 중국식 요리 몇 가지 놓고 술 한잔할 수 있는 곳. 제주에서 이 정도 하는 양꼬치집이라면 충분히 기억해둘 만하다.
제주에서 이 정도 양꼬치집은 귀하다
제주에서 양꼬치를 먹으러 갈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지만, 막상 먹어보니 꽤 만족스러웠던 곳. 가장 좋았던 건 역시 양고기의 잡내가 거의 없다는 것. 특유의 향이 강하지 않고 고기는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기름과 살코기의 비율도 적당해서 구워지는 대로 하나씩 집어먹다 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사라진다. 양꼬치 자체는 상당히 깔끔하게 잘한다. 사장님도 중국분이신 것 같은데, 가게 분위기나 함께 판매하는 요리들을 보면 한국식으로 많이 변형된 양꼬치집보다는 현지 스타일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 있다. 물론 서울이나 수도권까지 범위를 넓히면 이 정도 하는 양꼬치집을 찾는 게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여기는 제주다. 흑돼지와 갈치, 고등어회를 먹다가 제대로 된 양꼬치가 생각났을 때 선택지가 많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잡내 없이 깔끔한 양꼬치에 중국식 요리 몇 가지 놓고 술 한잔할 수 있는 곳. 제주에서 이 정도 하는 양꼬치집이라면 충분히 기억해둘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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