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유난히 차들이 몰려 있는 곳이 하나 보인다. 가까이 가보니 그곳이 바로 언덕집국수였다. 점심시간에 도착했을 때도 이미 7팀 정도가 기다리고 있었고, 무더운 날씨에도 밖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매장과 대기 공간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다 보니 실제보다 더 붐비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실내와 야외 좌석 중 선택이 가능한데, 야외 테이블을 선택하면 조금 더 빨리 들어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주문한 고기국수는 첫 숟갈부터 국물이 인상적이었다. 돼지 육수 특유의 잡내 없이 곰탕처럼 구수하면서도 깔끔했다. 자극적인 맛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 아니라 은은하게 계속 손이 가는 국물이었다.
면도 적당한 식감을 잘 살려 삶아졌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다. 국물의 완성도에 비해 면에 국물이 충분히 배어들지 않아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조금 남았다. 국물은 참 좋은데 면과의 조화에서는 살짝 아쉬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1만 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 그릇이었다. 화려하거나 강렬한 고기국수는 아니지만, 부담 없이 한 끼 먹기 좋은 제주식 고기국수를 찾는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었다.
아침부터 사람들이...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유난히 차들이 몰려 있는 곳이 하나 보인다. 가까이 가보니 그곳이 바로 언덕집국수였다. 점심시간에 도착했을 때도 이미 7팀 정도가 기다리고 있었고, 무더운 날씨에도 밖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매장과 대기 공간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다 보니 실제보다 더 붐비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실내와 야외 좌석 중 선택이 가능한데, 야외 테이블을 선택하면 조금 더 빨리 들어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주문한 고기국수는 첫 숟갈부터 국물이 인상적이었다. 돼지 육수 특유의 잡내 없이 곰탕처럼 구수하면서도 깔끔했다. 자극적인 맛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 아니라 은은하게 계속 손이 가는 국물이었다. 면도 적당한 식감을 잘 살려 삶아졌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다. 국물의 완성도에 비해 면에 국물이 충분히 배어들지 않아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조금 남았다. 국물은 참 좋은데 면과의 조화에서는 살짝 아쉬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1만 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 그릇이었다. 화려하거나 강렬한 고기국수는 아니지만, 부담 없이 한 끼 먹기 좋은 제주식 고기국수를 찾는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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