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수비오는 전부터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어제 동행모집을 통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다른 일정이 있었는데 너무 좋은 기회라 미루고 바로 메시지부터 드렸네요..
지난 번에 제가 모집했던 라망시크레에서도 좋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좋은 시간 보냈는데, 베수비오에서도 좋은 분들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유난히(?) 저를 챙겨주셔서 덕분에 너무 재밌게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동행해주신 분들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ㅡㅡㅡㅡㅡ
베수비오는 들어서는 순간부터 디테일이 보이는 곳이였습니다.
식기가 전부 화산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있다는 걸 알아챈 건 세 번째 접시쯤이었는데, 그때부터 코스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처럼 읽히기 시작했습니다.
베스트는 초반에 나온 피자 튀김이였는데 바깥은 바삭하지만 속은 피자 한 판을 응축해놓은 것 같은 밀도가 있어서, 이 한 접시만 따로 먹으러 와도 아깝지 않겠다 싶었어요.
중반부 생선의 익힘은 정확했고, 파스타의 간도 과하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안 코스에서 자주 느끼는 후반부 피로감이 없었던 건, 접시마다 무게를 다르게 설계한 구성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디저트 밤 티라미수는 옆에 뿌려진 초코 가루까지 긁어먹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디저트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화려함보다 정돈된 맛에 집중한 코스였고 국내에서 이정도 이탈리안 코스를 경험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네요.
이탈리안의 정점
베수비오는 전부터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어제 동행모집을 통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다른 일정이 있었는데 너무 좋은 기회라 미루고 바로 메시지부터 드렸네요.. 지난 번에 제가 모집했던 라망시크레에서도 좋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좋은 시간 보냈는데, 베수비오에서도 좋은 분들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유난히(?) 저를 챙겨주셔서 덕분에 너무 재밌게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동행해주신 분들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ㅡㅡㅡㅡㅡ 베수비오는 들어서는 순간부터 디테일이 보이는 곳이였습니다. 식기가 전부 화산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있다는 걸 알아챈 건 세 번째 접시쯤이었는데, 그때부터 코스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처럼 읽히기 시작했습니다. 베스트는 초반에 나온 피자 튀김이였는데 바깥은 바삭하지만 속은 피자 한 판을 응축해놓은 것 같은 밀도가 있어서, 이 한 접시만 따로 먹으러 와도 아깝지 않겠다 싶었어요. 중반부 생선의 익힘은 정확했고, 파스타의 간도 과하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안 코스에서 자주 느끼는 후반부 피로감이 없었던 건, 접시마다 무게를 다르게 설계한 구성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디저트 밤 티라미수는 옆에 뿌려진 초코 가루까지 긁어먹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디저트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화려함보다 정돈된 맛에 집중한 코스였고 국내에서 이정도 이탈리안 코스를 경험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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