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와 바깥의 경계가 선명하지 않은 게 가장 좋았다.
완전히 실내로 들어온 느낌이 아니라, 북촌 골목과 한옥 사이에 잠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기분에 가깝다. 바깥 공기와 빛이 그대로 들어오고, 시선도 자연스럽게 마당과 바깥으로 이어진다.
공간이 넓거나 좌석이 편한 카페는 아니다. 오래 앉아서 작업하거나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걷다가 잠깐 쉬어가기 좋은 쪽에 가깝다. 근데 오히려 그 불편함 덕분에 이 공간의 성격이 더 잘 살아나는 것 같다. 카페 안에 머문다기보다 북촌이라는 동네를 잠깐 빌려 쉬는 느낌.
앤트러사이트만의 공간 활용법을 좋아하는데, 북촌점은 다른 지점보다 덜 닫혀 있고, 주변 풍경까지 공간의 일부처럼 느끼게 만드는 요소들이 좋았다.
커피는..? 기억이 안난다 날씨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는데 아마 술이 좀 들어갔으려나
캬...
실내와 바깥의 경계가 선명하지 않은 게 가장 좋았다. 완전히 실내로 들어온 느낌이 아니라, 북촌 골목과 한옥 사이에 잠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기분에 가깝다. 바깥 공기와 빛이 그대로 들어오고, 시선도 자연스럽게 마당과 바깥으로 이어진다. 공간이 넓거나 좌석이 편한 카페는 아니다. 오래 앉아서 작업하거나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걷다가 잠깐 쉬어가기 좋은 쪽에 가깝다. 근데 오히려 그 불편함 덕분에 이 공간의 성격이 더 잘 살아나는 것 같다. 카페 안에 머문다기보다 북촌이라는 동네를 잠깐 빌려 쉬는 느낌. 앤트러사이트만의 공간 활용법을 좋아하는데, 북촌점은 다른 지점보다 덜 닫혀 있고, 주변 풍경까지 공간의 일부처럼 느끼게 만드는 요소들이 좋았다. 커피는..? 기억이 안난다 날씨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는데 아마 술이 좀 들어갔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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