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면서 구워 먹는 조개구이, 가족 나들이 코스로
바다 보면서 구워 먹는 조개구이, 가족 나들이 코스로 딱 암남공원 근처에서 조개 구워 먹고 싶어서 미경이네에 들렀어요. 조개구이는 불판 위에서 입 벌어지는 걸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뜨끈하게 익은 조개살이 탱글하면서도 짭조름하게 바다향이 올라와서, 계속 손이 갔습니다. 주변 테이블 보니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 손님이 많아서 분위기도 시끌벅적 정겨웠구요. 이 정도 양에 이 가격이면 부담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다만 야외 자리라 그날 날씨를 그대로 다 맞게 되는 구조더라구요. 바람 불거나 햇빛 강한 날엔 조금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 좋을 때 맞춰서 가시면 훨씬 기분 좋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