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에서 무난하게 즐기는 간장게장
부산 광안리에서 무난하게 즐기는 간장게장 광안리 근처에서 간장게장이 생각날 때 들르기 좋은 명현만간장게장입니다. 간장게장은 간장의 짠맛이 과하게 치고 들어오지 않고 게살 본연의 담백한 맛을 비교적 잘 살린 편입니다. 살을 발라 밥 위에 얹어 먹으면 감칠맛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밥 한 공기가 자연스럽게 비워집니다. 양념게장 쪽도 평이 좋다고 하니 다음에는 함께 비교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응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직원분들이 필요한 타이밍에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식사 내내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별점을 3점으로 남기는 이유는 게의 편차 때문입니다. 양념과 손질의 완성도에 비해 살이 다소 적게 든 게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어, 게장의 핵심인 살의 만족감이 그날그날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맛의 기본기는 갖춘 곳인 만큼 이 부분만 일정하게 유지된다면 더 좋은 평가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