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호박 디저트 카페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호박 디저트 카페 한눈에 띄기보다 숨어 있는 듯한 위치라,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소소한 재미가 되는 호박가게입니다. 상호 그대로 호박을 전면에 내세운 디저트가 중심인 곳입니다. 다른 재료로 맛을 덮기보다 호박 본연의 구수하고 담백한 결을 비교적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편이라, 재료의 개성이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다만 바로 이 지점이 호불호를 가를 수 있습니다. 호박 특유의 은은하고 다소 심심한 풍미가 그대로 살아 있어, 평소 호박을 즐기지 않는 분이라면 첫인상이 밋밋하게 다가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응대는 전반적으로 친절해서 처음 방문하는 손님도 부담 없이 머물다 갈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호박이라는 재료에 거부감이 없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