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항구 뷰
바다를 보며 천천히 숨을 고를 수 있었던 곳, 시랑이랑입니다. 기장의 조용한 항구 앞에 자리한 카페인데요, 동부산 아울렛과도 가까워 쇼핑을 마치고 들르기에도 좋은 위치예요. 창밖으로 펼쳐지는 고즈넉한 항구 풍경 덕분에 가슴이 탁 트이는 듯했어요. 그러면서도 바다뷰 카페 특유의 북적임이 덜해서, 조용한 휴식처에 온 것 같은 차분함도 느껴졌습니다. 디저트는 시판 제품이 아니라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한입 먹을 때마다 손으로 정성껏 만든 디저트의 따뜻함이 느껴져, 커피와 곁들이기 정말 좋았습니다. 커피도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뷰가 좋은 대형 카페는 음료가 아쉬운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음료와 디저트를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과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부모님이나 걸음이 불편한 분과 함께 오기에도 편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기장에서 조용히 바다를 바라보며 쉬어가고 싶으실 때 들러보시길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