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브런치
머무는 내내 편안하고 아늑한 인상을 남긴 곳, 브런치소보 달맞이점입니다. 광안리에서 먼저 사랑받아 온 브런치집의 달맞이 지점이라고 해요. 삐걱이는 나무 계단을 밟고 올라서면 따뜻한 공간이 펼쳐지는데요,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은 듯한 포근함이 느껴지면서도 차분하게 정돈된 분위기도 함께 느껴져 좋았습니다. 계단이 조금 가파른 편이라 샌들을 신고 가신다면 살짝 조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브런치는 전체적으로 맛이 또렷하고 풍성한 편이에요. 간이 조금 센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살짝 아쉬웠지만, 그만큼 한입마다 존재감이 확실해 든든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럿이 방문하신다면 넉넉하게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식사하는 동안 기분 좋게 머물 수 있었어요. 달맞이에서 느긋한 브런치 한 끼를 즐기고 싶으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