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끝의 통닭
하루의 끝을 편안하게 채워준 곳, 복계로통닭입니다. 치킨은 매장에서 바로 먹어야 제맛이라는 분들이 즐겨 찾는 동네 통닭집인데요, 지인 모임이나 가족 외식 자리로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라고 해요. 이번에는 다른 메뉴 없이 통닭 하나에 집중해봤어요. 갓 튀겨 나온 통닭은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해서, 튀김옷과 살코기의 균형이 잘 맞았습니다. 뜨거울 때 바로 한입 베어 무는 순간만큼은 역시 매장에서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화려하게 힘을 준 맛이라기보다는 익숙하고 편안한 쪽에 가까운 통닭이에요. 그래서인지 부담 없이 손이 계속 가는, 하루를 정리하기에 딱 좋은 맛이었습니다. 유난히 지친 날, 가볍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을 때 치맥 한잔하러 들러보시길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