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한우곰탕
속을 든든하고 차분하게 채워준 곳, 당미옥 한우곰탕 온천본점입니다. 이름처럼 한우곰탕을 중심에 둔 곳인데요, 이번에는 기본에 충실하게 한우곰탕 한 그릇을 먹어봤어요. 국물은 과하게 무겁지 않으면서도 고기의 구수한 풍미가 은은하게 배어 있는, 담백한 맛이었어요. 한 숟갈씩 떠먹을 때마다 몸이 천천히 데워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함께 들어간 한우는 부드럽게 씹히면서도 결이 살아 있어, 국물과 곁들이니 한층 더 든든하더라구요. 밥을 말아 천천히 먹다 보면 어느새 그릇이 비어 있습니다. 화려함보다는 편안함에 가까운 한 그릇이라, 쌀쌀한 날 부담 없이 따뜻한 식사를 하고 싶으실 때 들러보시길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