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창 너머의 풍경
층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준 곳, 도요입니다. 작품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탁 트인 뷰로 알려진 카페인데요, 층마다 큰 통창이 나 있어 어느 자리에 앉아도 바깥 풍경이 시원하게 들어옵니다. 차분하게 정돈된 공간은 작은 전시장을 연상시키지만, 창 너머로 부산항대교가 펼쳐지는 풍경 덕분에 느긋한 휴식의 분위기도 함께 느껴졌어요. 낮에 들러도 좋지만, 해가 진 뒤에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것 같더라구요. 이날은 빙수와 디저트를 함께 먹어봤어요. 맛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이었지만, 풍경을 바라보며 천천히 한 숟갈씩 떠먹는 시간은 꽤 즐거웠습니다. 메뉴보다는 공간과 풍경을 누리러 가는 곳에 가깝다고 느꼈어요.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쉬어가고 싶으실 때 들러보시길 추천드릴게요☺️